프로듀싱부터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원맨아티스트 원써겐의 2014년 첫 디지털싱글 "그래도 사랑해" 원써겐의 2014년 첫 디지털 싱글 "그래도 사랑해"는 미디움 템포의 반복되는 피아노리프가 인상적인 힙합곡으로 빈티지한 비트 위에 원써겐만의 서정적인 랩이 얹혀져 완성되었다. 또한 히든싱어2에서 '가스펠 김윤아'로 목소리를 알렸던 라엘이 보컬로 함께 호흡을 맞춰 더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 했다. 그 어떤 장애물도 막을 수 없는 사랑을 고백하며 뮤직비디오에선 실제 커플들을 초대해 인터뷰 형식으로 새로운 연출을 선보였다. 코요태, 앤씨아, 서영은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약 했던 원써겐은 본인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감독을 맡으며 '실제 인터뷰 중 눈물이 고였다'며 '그 감동을 듣는 모든이가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대 버스킹의 제왕으로 불리는 분리수거의 염만제가 기타를, 밴드 속눈썹의 정현기가 피아노를 연주했다. 가사의 대목처럼 그래서가 아닌 그래도 사랑하는 모든 연인들에게 "그래도 사랑해"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