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안의 그대 이번 윤상현의 디지털 싱글은 전작‘봉숭아 물들다’에서 인연이 있는 작곡가 김희원과의 두 번째 작업이며 이미 일본에서 여러 장의 앨범과 싱글을 발표한 윤상현의 한국에서 내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이다. 그 중 타이틀 곡 ‘내 안의 그대’는 메이저 코드위에 전반부 피아노와 스트링으로 잔잔하게 진행되다가 후반부에 왈칵 쏟아지는 드럼과 베이스로 반전의 감동을 주는 곡으로 드라마 OST들로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은 윤상현의 감성 발라드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봄과 그 사이를 지나는 지금 계절에 딱 맞는 발라드로 노래하는 배우로 입지를 굳힐만한 가창력과 감정이 돋보인다. 2. 너를 위한 노래 계속 변화하는 코드 진행과 세련된 기타,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베이스 무빙의 모던 락 스타일의 곡이다. 무심한 듯 담담하게 누군가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듯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며 발라드를 주로 들려주었던 윤상현의 새로운 장르 시도라는 점에서 반가운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