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청춘을 말하는 ‘철수와 존슨’의 [취업학개론]!! 팟캐스트와 방송, 책 '취업학개론'으로 취준생들을 대변하여 세계 최초 취준생의, 취준생에 의한, 취준생을 위한 전문 일자리 갈구 방송을 하는 철수와 존슨. 이제는 음악을 통해 더 큰 목소리로 취준생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철수와 존슨’의 [취업학개론]은 취업컨설턴트 회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취준생으로서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인터넷 방송 이름이다. 원래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회사를 다녔던 직장인이었지만,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든 돌아온 취업준비생들인 [철수와 존슨]. 직접 경험해봐서, 아니 아직도 하고 있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취업준비가 얼마나 외롭고 힘든지. 가족이 불편하고, 친구가 어렵고, 나 자신이 작아지는 광탈의 여정. 그 길에서 취준생들이 겪는 희로애락을 노래로 들려 드리고자 한다. 취준생들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이 노래들이 더 많은 이에게 전해져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01. 취업학개론 봄에 취준생, 여름에도 취준생, 가을에도 취준생, 겨울에도 취준생, 그리고 다시 봄에도 취준생. 끝이 보이지 않는 취업준비 기간에 빡쳐서 만든 노래 02. 지원동기 묻는 사람도, 대답하는 사람도, 모두가 알고 있는 지원동기. 하지만 아무도 입 밖으로 내지 않는 지원동기. ‘돈’이라는 그 지원동기. 를 작성하다가 빡쳐서 만든 노래 03. 가족관계 귀사에 입사하고자 하는 건 엄마나 아빠가 아닌 나인데…부모님 학력, 직업, 재산은 왜 물어보는지? 라는 생각에 빡쳐서 만든 노래 04. 나의 장단점 회사가 좋아할 만한 단어 찾아서 내 장점으로 꾸며 쓰고, 그걸 좀만 비틀어서 단점 같지 않은 단점 꾸며 쓰고… 이런 내 신세에 빡쳐서 만든 노래 05. 힘들었던 경험 힘들었던 경험을 뭐하러 물어봅니까. 지금이 제일 힘든데. 어처구니가 없으면서도 빡이 쳐서 만든 노래 06. 입사 후 포부 막상 들어가면 내 희망과는 다르게 회사 입맛대로 부서 배치하면서, 입사 후 포부가 무슨 소용? 생각해 보니까 빡쳐서 만든 노래 07. 10년 후 내 모습 입사 후 포부 물어봤으면 됐지, 10년 후 내 모습은 또 왜 묻는 겁니까… 쓸 말이 바닥났기에 빡쳐서 만든 노래 08. 인적성 그냥 인적성이 어려우니까 빡쳐서 만든 노래 09. 영어면접 저기 전 국내영업 지원했는데요… 근데 난데없는 영어면접?? 에 빡쳐서 만든 노래 10. 임원면접 “노래 한 번 해봐라”, “웃겨 봐라”. 면접장에서 직접 들었던 황당한 질문들에 빡쳐서 만든 노래 11. 합격자발표 귀하, 한정, 인원, 채용, 유감… 넌덜머리 나는 이 단어들에 빡쳐서 만든 노래 12. 입사취소 실제 경험담입니다. 무슨 설명이 필요합니까. 제대로 빡쳐서 만든 노래 13. 마포대교 계속되는 광탈에 이젠 익숙해졌다 싶다가도, 문득문득 찾아오는 서러움. 야밤에 깡소주만 푸고 있는 내 처지에 빡쳐서 만든 노래 14. 취업스터디 취준활동의 유일한 비타민, 스터디의 그(그녀). 하지만 내 현실은 취준생. 결국은 ASKY. 시린 옆구리에 빡쳐서 만든 노래 15. 취준가 취준 과정의 모든 빡을 담아 만든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