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명의 친구를 보냈다. 요람에서 무덤으로 가는 길에 너무도 빨리 너무도 많이 떠나보냈다. 내가 사라지더라도 이곳 사람들에겐 내 음악이 들려진다는 생각을 위안으로 삼고 잠을 청하기도 한다. 가끔은 살아 있다는 게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때가 많다. 내가 이곳에 남겨진 것인지 그들이 떠난 것인지... 신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이 그곳에서 편히 있길 바란다. 극소에서도 해가 뜨고 달이 뜨고 석양을 바라보며 이곳에서의 즐거웠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길 바란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Mc Sniper Produced 명재 a.k.a MJ Composed 명재 a.k.a MJ Arranged 명재 a.k.a MJ Design snipersound Mixing 김종삼 토마토공격대 Mastering 김수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