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공감되는 가사와 섬세한 감성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해나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성영주'의 다섯 번째 싱글 [냉장고] 문득 목이 말라 연 냉장고 속, 나를 위해 만들어줬던 음식에 행복했던 그날들이 떠올라 힘들어하는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차갑게 식어버린 음식을 보며 따듯했던 우리도, 행복했던 그날들도 다 부질없음을 한번 더 실감하지만, 이토록 사소한 것 하나에 무너져 힘들어하는 제 자신을 보며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이별로 인해 쉼 없이 아프고 무뎌지기 위해 애쓰는 분들이 저의 노래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합니다. 그 어느 곡보다 꾸밈없는 말들로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전달하려 노력한 ‘냉장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Credit] Lyrics by 성영주, 배새아 Composed by 성영주 Arranged by 권세영, 성영주 Piano by 권세영 String by 권세영 Recorded by 밤별뮤직 studio Mix&Mastered by 김형진 Album Designed by HYON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