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이보람, 조영수와 손잡고 가수 데뷔...<두 바보> 발표 케이블TV 엠넷의 ‘슈퍼스타K2' TOP11 진출에 진입하며 주목받은 이보람이 작곡가 조영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가수 데뷔를 한다. 이보람은 오는 25일 발매되는 조영수의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를 통해서 신곡 <두 바보>를 부르며 가수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슈퍼스타K2 프로그램이 끝난 후 작곡가 조영수가 속한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6개월 만이다. 실력파 래퍼 프리스타일의 미노와 호흡을 맞춘 <두 바보>는 R&B 리듬에 쿼탯 형식의 현악기가 가미돼 음악을 한 결 포근하게 만들었다. 사랑하지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외로운 사랑이야기를 이보람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미노의 절제된 랩이 어우러져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잘 표현해냈다. 특히 슈퍼스타K2 프로그램 출연 당시 춤과 노래를 모두 소화하며 심사위원 이승철로부터 ‘포스트 아이비’ ‘천상 연예인’이라는 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이보람은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이번 신곡 <두 바보>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가 녹아있어 이보람의 또 다른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신곡 <두 바보>와 함께 공개된 이보람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풋풋하고 앳된 모습의 슈스케 시절과는 달리 마치 걸그룹에서 튀어나온 듯한 밝고 화사한 모습이다. 내년 초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앞두고 팬서비스 차원으로 데뷔 신호탄을 쏜 이보람의 안타까운 사랑 노래 <두 바보>는 오는 25일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