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좋은 하루 그러나 내겐 맑지만은 않은 하늘 감성 싱어송라이터 그룹 '투피아노'의 세 번째 싱글앨범 [그날 하늘은]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피아노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투피아노. 2014년 7월 싱글앨범 Part.2 [이별 D-day]를 발표하며 두 번째 이별 이야기를 시작한 투피아노가 싱글앨범 Part.3 [그날 하늘은]을 발매한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팀인 투피아노가 발매한 ‘그날 하늘은’은 사랑했던 연인이 떠나고 난 후의 쓸쓸함과 허무함, 공허함 등의 감정을 노래로 표현한 곡이다. 떠나간 이들에 대한 그리움과 회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음악으로 하늘을 보며 위로받고 싶은 주인공의 마음이 담겨있다. 투피아노는 이번에 싱글앨범 [그날 하늘은]을 통해 감성적인 보컬과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대중들에게 좀 더 색다른 이야기를 전달하려 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매한 곡 스타일과는 반대의 모습으로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에 집중할 수 있다. 담백하고 맑은 느낌을 표현함과 동시에 클래식 한 패드와 먹먹한 드럼 loop 을 사용하여 그리 맑지만은 않은 감성을 표현하였고, 넓은 하늘을 보며 위로받고 싶은 주인공의 마음을 모던한 밴드 사운드와 기타 세션, 열린 스트링 대선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때론 담담하게 때론 짙은 감성을 가진 영화와 찬란의 보컬에 집중해서 감상한다면 더욱 더 그들만의 음악적 이야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