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어쿠스틱힙합밴드 Roman Apes(로망 에잎스)가 첫 싱글 [힙합 커플]을 발표한다. '가까이(acoustic ver.)'을 발표했던 랩퍼 김아무게가 어쿠스틱 음악을 메인으로 하는 Roman Apes를 결성했다. '소설을 쓰는 유인원들'이라는 뜻의 Roman Apes는 어쿠스틱 사운드에 스토리 텔링 랩을 얹어 어쿠스틱힙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특히 악기를 바이올린, 기타, 퍼커션으로 구성해 다른 어쿠스틱 밴드와는 차별화하였다. 첫 싱글 [힙합 커플]은 힙합을 좋아하는 남녀가 만나면 어떨까? 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곡으로, 힙합 관련 용어들이 대거 나와 매니아들도 사로잡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후렴구와 산뜻한 바이올린 선율이 어우러져 힙합을 잘 모르는 대중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또한 랩이 빠진 연주곡 버젼도 함께 수록돼 다양한 연령층이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Roman Apes는 매달 새로운 싱글들을 발표할 계획이며 힙합, 클래식, 어쿠스틱 장르의 다양한 결합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한다. [Credits] Produced by 김아무게 Lyrics by 김아무게 Composed & Arranged by Roman Apes Guitar by 박재형 Percussion by 최지호 Violin by 최윤화 Bass by 손지영 Record, Mixed & Mastered by 피치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