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City

Dear City

  • 流派:Pop 流行
  • 语种:韩语 纯音乐
  • 发行时间:2024-07-03
  • 唱片公司:P NATION
  • 类型:Single

简介

안신애 [Dear City] 피네이션 합류 이후 첫 데뷔 싱글 'Respect'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행보를 새롭게 시작한 안신애가 두 번째 싱글 'Dear City'를 선보인다. 'Dear City'는 아티스트이자 인간 안신애가 자연과 도시를 오가며 느낀 점을 표현하는 2부작 프로젝트 앨범 중 첫 번째 앨범으로, 도시에서의 삶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총 4개 트랙으로 구성된 'Dear City'는 차갑고 빠른 도시의 삶에 상처받은 마음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각각 '고통', '사랑', '포용'이라는 주제로 풀어내어, 한 곡 한 곡 진실되게 엮어낸 앨범이다. ---------- 이 시꺼먼 아스팔트 바닥을 치고 저 지하 끝까지 들어가고 또 들어가면 뭐가 있을까 아프고, 힘들고, 까지고, 다치고 효율적으로 살아야 하는 이 곳에서 비효율적인 사랑이나 하고 말이야 어디선가 불어오던 바람이 내게 말했다 “저 아스팔트 밑은 원래 땅이었단다 풀들은 살랑거리고 꽃들은 씨앗을 틔우던 모든 게 무너지면, 비로소 다시 시작 되는 거야” ---------- 1. Hold Me Now 'Hold Me Now'는 소울풀한 영국풍의 팝 발라드로, 앨범의 첫 번째 주제인 '고통'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잔잔하게 마음을 어루만지는 연속된 패턴의 피아노 연주 위에 안신애 특유의 절절하면서도 힘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지고, 퀄텟 구성의 스트링이 더해져 고통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듯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안신애는 '벼랑 끝에서 음악으로 살아남았다'고 표현하며, 자신의 인생 속에서 음악을 통해 받은 커다란 위로를 이 노래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그녀는 이 노래가 각박한 삶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도시의 사람들에게 작은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 Lyrics & Composed by 안신애 Arranged by Philtre Piano Performed by Philtre Strings Performed by 융스트링 Strings Arranged by Philtre Recorded by 이기호 @P NATION / 정기홍, 주예찬 @Seoul Studio Digital Editing by Philtre @philtrepoem / 이기호 @P NATION / 안신애 Mixed by 고현정 @koko sound studio Mastered by Randy Merrill @STERLING SOUND 2. 비효율적 사랑 'Dear City'의 두 번째 트랙 '비효율적 사랑'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도시 속에서 가장 비효율적일 수 있는 남녀 간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감정들이 하나하나 소리가 되어 살아 숨 쉬듯, 대부분의 악기를 사람이 직접 연주해 생동감 있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완성시킨다. 특히 마지막 후주로 돌입하며 절정을 이루는 이 곡은 '비효율적인 사랑'의 감정을 억누르다 못해 사랑에 빠져드는 순간을 느끼게 한다. 시간도 없고, 부담스럽고, 피곤해도 기어코 삶을 비집고 들어와 마음을 꽉 채우며, 우리를 극도의 행복감에 몸서리치게 하는 '비효율적 사랑'을 노래한다. Lyrics & Composed by 안신애 Arranged by 구름, 안신애 Background Vocals by 안신애, 구름 MIDI Programming by 구름, 안신애 Keyboard Performed by 구름, 안신애 Acoustic Guitar Performed by 허세과 Electric Guitar Performed by 허세과 Bass Performed by 구름 Percussion Performed by 한민영 Trumpet Performed by 구름 Recorded by 이기호 / 구름 @bughater / 안신애 Digital Editing by 구름 @bughater / 안신애 Mixed by 구름 @bughater Mastered by Randy Merrill @STERLING SOUND 3. 바람결에 제주도 고산리의 어느 작은 시골 스튜디오에서 이 노래를 작업하고 있었다. '숲에 가서 보컬 녹음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장비를 챙겨, 진한 숲 향기가 온몸을 적셔버리는 곶자왈 숲에 도착했다. 해가 뉘엿뉘엿 지는 늦은 오후, 사람이 없는 숲 속에서 바람결에 노래를 실어 부르니 평소보다 호흡이 길어지고 소리 내기가 편안해지는 것 같았다. 새들의 노랫소리도 마이크를 통해 들어와 숲의 공기와 빛이 그대로 담기는 느낌이었다. 끊지 않고 첫 숨부터 끝 숨까지 그대로 앨범에 실었다. 음악가로서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그냥, 사실 아무 말 없이 불어오는 바람 소리, 새소리, 그리고 간직하고 싶은 편안한 숨소리. 만약 가능하다면, 아주 잠깐이라도 빽빽한 퇴근길 지하철 속 질끈 감은 두 눈 옆 블루투스 이어폰 너머로, 떠나야 하는데 떠나지 못하는 당신에게 내가 채집해 온 이 휴식이 전해질 수 있기를.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안신애 Background Vocals by 이름 모를 새들 Guitar Performed by 정인성 Whistle Performed by 안신애 Ambient Sounds by 강경덕 Recorded by 강경덕 @Lamp Sound / 산양큰엉곶 Digital Editing by 안신애 Mixed by 고현정 @koko sound studio Mastered by Randy Merrill @STERLING SOUND 4. Hold Me Now (Inst.) Composed by 안신애 Arranged by Phil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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