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향해 꿈을 꾸는 신인 아티스트들의 두번째 물결! [Dreaming IDOL] 첫번째 앨범에 이어 열띤 음악 컴피티션에서 선발된 신인 아티스트들의 열정을 담은 [Dreaming IDOL 2].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를 꿈꾸는 끼와 실력을 갖춘 대학생들의 작품들 중 오디션을 통과한 곡들을 엄선하였다.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의 음악계를 이끌어 가기에 충분한 그들의 가능성도 함께 담은 이 앨범에 주목해본다. 1. Stay In My Window - Fake Star 영국적인 사운드와 가요의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 권도형 작곡가의 곡으로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연인을 그리워하며 창가에 앉아 부르는 애절한 록발라드이다. 깔끔한 곡 구성과 구조적인 짜임새가 돋보이는 가운데, 곡 전체에 흐르듯 연주되다가 간주에서 그 절정을 보이는 고급스런 기타 연주가 듣는 이의 귀를 집중시킨다. 2. 시작 (feat.가탱, WAW Company) - WAW 시작되는 연인을 위한 상큼한 러브송. 어색하고 수줍은 고백을 유쾌하게 담아낸 이 곡은 강원일 작곡가의 곡이다. 부담 없이 들으며 흥을 돋우는 일렉트로니카이으로 귀여운 여자친구가 속마음을 노래하고 사랑이 맞는지 의심하는 남자친구가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 놓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3. 너와나, 그리고…90cm - 이경림 엇갈리기만하는 사랑에 대한 독백.. 미모의 싱어송라이터 이경림의 잔잔한 노래로 스윙리듬이 가미된 이지한 재즈 발라드이다. 드럼, 베이스, 피아노의 트리오에 스트링과 기타를 더한 깔끔한 구성이 인상적이다. 누군가에게 한 발 내딛으면 멀어지고 한 발 물러서면 아쉬워하는 조심서러운 너와 나의 사이를 혼자 되 뇌이고 있다. 4. 오랜만에 - 송현석 가창력이 돋보이는 보컬이 이별의 괴로움을 아주 편안하게 노래하는 이 곡은 송현석 작곡가의 곡이다. 그녀와 헤어진 뒤 혼자 지내는 낯선 일상을 담담한 마음으로 담아냈다. 화려한 악기나 리듬을 쓰지 않고 곡의 탄탄한 구성과 보컬이 이 곡을 리드하고 있어 음악의 가장 기본에 충실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