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일라(Delilah)’는 기쁨 ‘Delight’와 신을 뜻하는 ‘llahi’를 조합하여 만든 합성어로 기쁨을 주다, 신의 기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경 사전에 의하면 딜라일라는 삼손을 유혹하는 매력적이지만 부정한 여인을 칭하기도 하는데, ‘자꾸 생각나게 하다’라는 뜻도 내포한다. 이처럼 딜라일라는 듣는 이에게 기쁨을 주고, 자꾸 떠올릴 수 있는 매력적인 음악만을 선보이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며,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는 그들만의 음악으로 세대에 상관없이 폭넓은 층을 매료시킬 것이다. - 웃는다 이별한 남자의 이야기를 절절한 가사로 풀어낸 ‘웃는다’는 각 파트마다 가사의 시간과 공간적 배경을 변화시키며,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느린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지난 사랑과의 추억들을 회상하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하는 남자의 마음을 곡의 발단부터 절정까지 점층적으로 표현하여 클라이막스에서는 보컬 ‘김용길’의 애절한 보이스로 울부짖듯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 Mama ‘Mama’는 생명의 탄생, ‘나’와 부모님과의 만남부터 시작하여 성장하는 동안의 일들을 추억하고, 그에 대한 감사함과 앞으로도 행복하자는 ‘가족간의 사랑’이야기를 노래한다. 흔히, 부모님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들을 느린 템포의 발라드 곡들이 많은 반면 ‘Mama’는 리드미컬한 Pop R&B 장르로 뉴잭스윙 리듬 위에 몽환적인 패드 소리와 반복적인 아르페지오 패턴, 스트링 라인의 진행으로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로 편곡하여 듣는이로 하여금 같은 주제의 느린 발라드 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Staff - 웃는다 작곡 김용길, 작사 김용길, 편곡 김혜영, Vocal 김용길, Drum 김민규, Bass 장찬양, Guitar 전용호/박선우, Piano 김혜영, Chorus 김수진, Producer 조태선, Vocal Director 최용선, Mixing 최원준 - Mama 작곡 김혜영, 작사 김혜영, 편곡 김혜영, Vocal 김용길, Drum 김민규, Bass 장찬양, Guitar 박선우/전용호, Piano 김인해, String 김혜영, Chorus 김수진 Producer 조태선, Vocal Director 최용선, Mixing 최원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