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트랙 “아빠와 자전거”는 어른들의 동화 같은 곡. 세발 자전거를 타던 자녀가 조금 더 커서 아빠에게 두발 자전거를 배우며 생긴 에피소드를 아빠의 시각으로 그린 곡이다. 몆 번씩 넘어지는 실수 속에서도 자전거 뒤를 계속 잡아주며 결국 아이는 패달을 밟고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난생 처음 배운 두 발 자전거. 결국 자전거는 스스로 타야 하는 법. 아이는 당연히 뒤에서 아빠가 여전히 잡고 있는 줄 알지만 이미 아빠는 손을 놓은 지 오래. 아이는 그것도 모른 체 열심히 페달을 밟아 나간다. 아빠는 아이가 혹시 넘어지면 어쩌나 걱정되지만 세상에 홀로서야 하기에 잡은 손을 놓는 아빠의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그린 곡의 내용이 가슴 뭉클하다. “걱정되지만 어차피 혼자 서야 해~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는 거야~” “인생은 아름다워 살아갈 이유있지~”라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선물로 받은 삶을 바라보며 자녀를 축복하는 노래다. 2번 트랙 “자녀”는 아이의 출생과 유아기를 지나 질풍노도의 사춘기 청소년기를 지나고 이제 성인이 되어 마침내 결혼함으로 독립하기까지 자녀의 인생을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으로 바라보는 부모의 애틋한 마음을 그린 곡이다. “네가 행복하길 바래. 네가 잘되길 바래. 이 세상의 부모 마음 다 같지 않겠니..“ 세상의 모든 부모들과 또 앞으로 가정을 꾸릴 미래의 부모들에게 자녀를 위한 결혼 축하곡으로 많이 쓰이길 바라는 곡이다. [CREDIT] 01. 아빠와 자전거 드럼 : 권낙주 건반 : 이박 스트링 : 이박 베이스 : 김상이 어쿠스틱 기타 : 김요한 프로그래밍 : 김요한 편곡 : 김요한 02. 자녀 드럼 : 김대형 건반 : 이박 스트링 : 이박 베이스 : 김상이 어쿠스틱 기타 : 김요한 편곡 : 김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