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그 때는 클림트도 틀렸고, 피카소도 틀렸으며, 뒤샹도 틀렸다고 했지만, 지금은 맞다. 1907년 세상을 뒤집어 놓았던 클림트의 유산으로 2016년의 예술을 이야기한다. [Klimt Inside : Special Album (클림트 인사이드 스페셜 앨범)] ‘포트래치 (Potlatch)’는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의 서브장르 엠비언(ambient)와 트립합(triphop) 계열 음악으로 미국•호주•유럽 등 해외에서는 이미 각광받고 있는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다. 국내보다 영미권에서 활동을 먼저 시작한 ‘포트래치’는 2001년 미국의 Ambient 음악 전문 음반사 Waveform Records에서 “Vacuum Conversation”으로 데뷔했다. 2007년, 세계적 턴테이블리스트 'DJ SON'과 작업한 프로젝트 앨범 [Black Swarms]을 발표해 본격적으로 국내 리스너들에게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트립합(triphop), 덥스텝(dubstep), 앰비언트(ambient), 칠아웃(chillout) 등 다양한 장르와 형태로 음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 공연 예술계에서도 저명한 음악 감독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6년, 미디어아트 전시 [클림트 인사이드]에서 클림트의 전복적이고 화려한 작품 세계를 엠비언트 계열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녹여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