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사운드를 기반인 POP 노래 입니다 Vocal by 김 수(Sue Kim) Lyrics by CoCodor, 김 수(Sue Kim) Composed by CoCodor, 김 수(Sue Kim) Arranged by CoCodor Piano by 최하은 Guirar by 김 수(Sue Kim) , 오규성 , CoCodor Mix by CoCodor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Artwork by Drink Line p.s 도전을 즐기는 성격도 아니고 리스크를 지는것도 싫어 하는 성격인데 무언가 새로운것들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밴드음악도 해보고 가사도 한글이 아닌 영어로 써 보고 아트워크도 직접적으로 관여해 쫄라맨 같은 그림체보다 아주 살짝?? 나은 그림체로 스케치도 해보고 구도나 캐릭터 디자인 같은것들도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모티브도 잡아보고 하면서 새롭게 해보며 앨범의 크레딧 또한 예를 들어서 이 곡은 남녀가 어쩌고..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리얼 드럼이.. 하면서 그런 곡 소개 보다 그냥 새롭게 뭐든지 해보자! 하면서 이런 일기 같은 말도 써 보고 있고 홍보도 저는 다른 사람의 음악일지 작업일지 같은거 보면 그 곡이 좋든 안 좋든 흥미롭고 재미있던데 그런거 처럼 일지를 만들어서 커뮤니티 같은거에 올려보자 이런것도 해봐야지 하고 뭐든지 새롭게 해보려고 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혹은, 무언가에 꽂혀 영감을 받아 창작을 하기도 하지만 제가 싫거나 미워서가 아닌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주변의 쓴소리, 자존감이 떨어져 있을 때 거짓이 포함된 위로 섞인 칭찬들(너무 과하게 칭찬 하는거 같아서 거짓말 같음), 단순한 술자리, 누군가의 고민 얘기, 새벽 집 가는 길 심심해서 전화하면 받아주는 사람들, 먼 동네에서 놀러 와주는 친구들, 일상을 함께 보내고 보냈던 사람들 그리고 예술병이 걸린 건지 크게 차이가 안 나지만 자꾸 수정 쪼끔 하면서 작업 속도 늦춰서 힘들었을 보컬 그리고 지겹도록 들으면서 별 차이 못 느끼지만 피드백 해준 주변 지인들 등 이외의 저와 연관된 모든 분들의 별거 아닌 사소한 말과 행동이라도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그 모든 것들이 덕분에 에너지로 전환되어 남들보다 더디며 느리고 받은거에 비해 좋은 결과물이 아닌 부족한 결과물일 수도 있지만 부족한 제가 점점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시고 곁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이런 감사 인사를 목표한 시기보다 조금은 많이 이르게 얘기하는 거 같지만 감사한 건 두 번 말해도 좋은 거니까 크게 상관없는 거 같습니다 :)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올 초에 정한 목표들 중에 남은 목표들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라고 한 해 잘 마무리하시며 곧 다가올 새로운 해의 저희 가족, 그리고 제 주변 모든 분들 아프지 않고 행복하길 소망합니다 :) - 정주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