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大航海时代)

대항해시대 (大航海时代)

  • 流派:Rock 摇滚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0-04-16
  • 唱片公司:NHN BUGS
  • 类型:Single

简介

제8극장의 대항해시대가 도래하다! 2008년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콘테스트 우승을 필두로, 2009년 EBS 스페이스 공감 [이달의 헬로루키]에 선정된 것에 이어 붉은 악마와 함께 남아공 월드컵 공식 응원 앨범에도 참여하는 등 눈길을 끄는 활동을 이어온 밴드 제8극장의 새로운 ep 앨범 '대항해시대'가 발매 되었다. ep앨범 welcome to the show로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60년대 락앤롤의 성공적인 '조우'를 보여주었던 제8극장은, '대항해시대'라는 유니크한 타이틀의 이번 ep앨범으로 제8극장 특유의 드라마틱한 음악적 연출을 더욱 더 확장시켰다. 첫 ep에서 마치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두근거림을 느꼈다면, 이번 ep '대항해시대' 에서는 미래를 향해 운명을 거는 네 남자의 비장함을 맛볼 수 있다. 첫 트랙인 '대항해시대'가 특히 그렇다. 드넓은 대서양을 떠올리게 하는 호탕하고 이국적인 멜로디로 '성자, 시민, 내가 아는 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비장한 목소리로 '나의 힘 나의 열정 모두 걸 준비가 되었다면 한배를 타고 저 바다의 끝을 향해 가자'고 외치는 이 곡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모든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 것이다. 길고 특이한 제목을 가진 '스탈린 그라드 락 파티 파티 대잔치'는, 구 소련의 젊은이들이 스탈린 그라드 광장에서 축제를 연다는 가사로, 어느 동유럽 서커스단의 정신없는 캉캉쇼가 당장이라도 눈앞에 펼쳐질 것만 같은 분위기의 곡이다. 누구든 당장 일어나 춤추게 만들 뜨거운 락앤롤과 재기발랄한 코러스로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돌연 디스코풍의 그루브가 폭발적으로 튀어나오는 등 곡 전체가 제8극장만의 재치로 가득차 있다. '따사로운 햇살도/ 부드러운 바람도/ 그녀를 위로 할 순 없네' '두 눈이 먼다 해도' 그녀를 위로하고 싶다는 내용의 '위로송'은, 뮤지컬 캣츠의 'memory'에 비견될만한 발라드 곡이다. 제8극장의 큰 특징중 하나인 극적인 연출은 '위로송'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난다. 그들의 짧은 경력을 믿기 힘들 정도로 관록있는 편곡과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단 세곡만으로 꽉 짜인 구성과 드라마틱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는 ep앨범 '대항해시대'의 마지막 트랙인 '위로송'을 들으면 딱 한곡만이라도 더 듣고 싶다는 아쉬움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실망하지 말 것. 미발매 곡들은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뮤지컬락'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드라마틱한 무대를 보여주는 제8극장의 스케쥴 표를 반드시 확인하자. 브로드웨이풍 뮤지컬 음악에서부터 월드뮤직까지 그 어떤 음악이든 락앤롤 사운드에 녹여내는 놀라운 재주를 가진 밴드, 제8극장의 첫 정규앨범이 올 가을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하니 계속해서 이 특별한 밴드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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