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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최영록' [시편 23]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선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편 6절) 2018년 3월, 주일을 준비하던 어느 토요일. 전도사로서 첫 사역을 했던 어느 교회에서 만든 노래이다. 노랫말에는 지난 '25살'의 끝없는 고민들과 '26살'의 마음 속 기도들을 담았다. 그 기도와 고민들, 삶의 고백들을 담아 다가오는 '27살'을 기다리며 노래로 발표하게 되었다. 우리 삶에 영원한 것이 있을까. 영원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오늘 피었다가 내일 썩어져버릴 것들을 위해 고민하고, 슬퍼하며, 또 아파하고, 무너지고... 때로는 기뻐하는 나의 마음을 보게 된 날이 있다. 영원을 말하고, 영원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어느 새 영원하지 않은 그것들이 나의 자랑이 된 적도 있었다. 그런 괴리감 속에서 뿜어져 나온 고백이 바로 이 노래다. 내가 자랑하는 이 모든 것,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랑도, 나의 목소리도 언젠가... 영원을 잃어버린다 해도 내 평생에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아멘. 영원하지 않은 존재로, 영원하지 않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나는 영원을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 노래가 영원을 잃어버린 것만 같은, 인생의 밤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깊은 밤,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른다. 피아노는 나의 오랜 벗이자,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인지혜가 함께. Produced - 최영록 Composed - 최영록 Lyrics - 최영록 Arranged - 최영록, 인지혜 Vocal - 최영록 Piano & String - 인지혜 Vocal recording Engineer - 유기욱 Mixing / Mastering Engineer - 유기욱 Album Cover - 최영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