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노니 (憧憬)

흐노니 (憧憬)

  • 流派:Dance 舞曲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05-03-01
  • 唱片公司:NHN BUGS
  • 类型:EP

简介

일본인 신인가수 나나... 1982년 생으로 올해 나이 22살인 'NANA'는 일본인으로 호소력있는 창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2005년 봄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기대주이다. 타이틀곡 `흐노니' 는 일본가수 Hitoto You의 もらい泣き(모라이나키) 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원곡은 '월희' 라는 게임의 매드무비 [IF]의 BGM으로 쓰인 곡이다. 일본에서 재작년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며 탑에 랭크되었던 곡으로서, 'NANA'의 독특한 창법과 웅장하고 파워풀한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처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귀를 떼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이 흠뻑 느껴진다. 한국어 제목의 '흐노니'란 '누군가를 몹시 그리워 동경 하다'라는 뜻의 순수한 우리나라 말. 제목에서 암시하듯 이 노래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난 뒤 느껴지는 그리움을 담은 이 노래는 동양적인 멜로디와 나나의 창법이 묘하게 어우러지는 것이 매력이다. 댄스 프로듀서로서도 유명한 '류정수'(김지현, 샤크라, X-large 등)가 프로듀서로 지휘하고 일본 및 중화권에서 작곡가로서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MOOL & YUGI'가 국내에 처음으로 공동 참여하여 이번 싱글앨범의 완성도를 불어넣었다. 이 앨범의 색깔과 컨셉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타이틀 곡 '흐노니'를 첫 번째로 하여 이별과 그리움을 동양적인 정서로 그리는 이 앨범은 다른 3곡 또한 가사 및 곡 스타일까지도 철저한 계산아래 선곡되었다. 바로 4곡이 하나의 스토리를 위해 연결되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각 곡들의 가사와 곡 분위기까지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한 앨범이 소설책 한권처럼 다가오게 한다는 것이 이번 앨범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을 녹음할 당시 일본의 유명 그룹 아티스트가 내한하여 스튜디오를 방문 중에 우연히 'NANA'의 데모곡만 듣고 즉석에서 세션을 자처하여 녹음을 하고 갔다는 화제를 낳기도 했던 나나의 싱글앨범을 듣고있으면 과연 노래를 부르고 있는게 한국인이 아닐까? 란 착각에 빠질만큼 발음이나 창법의 호소력이 느껴진다. 사실 '나나'는 어려서부터 재일민단단체에 몸담고 있던 부친으로부터 순수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올바른 역사와 전통을 배우며 한글을 독학하였다. 그러면서 한국에 대한 동경이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되었고 이는 결국 한국에서 한국말로 노래를 부르겠다는 결심으로 이어져 반일감정이 심각하다며 만류하는 주위의 충고도 뿌리친 채 홀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탔던 것이다. 이미 그녀는 일본 내에서도 유별나게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가수로 알려져 있었다. 한일교류 문화제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웬만큼 한국을 사랑해도 입기가 꺼려진다는 한복차림으로 자원봉사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한국말로 행사진행을 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마침 '2002년 한일공동 응원송'을 부른 것이 일본의 여러 방송매체에 소개되고, 더불어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문화를 앞장서 알려주는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그녀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일본 <24시간 TV> 출연 및 MUSIC & DANCE 이벤트 「한 밤」에서 라이브 출연 및 MC 로서도 활동. 인터 FM 의 korea coolia 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리포터, 일본에서 한국뉴스를 소개하는 KNTV 라는 방송국의 프로그램에서 리포터 등으로 바쁘게 활동, 2002년에 지난 4년 동안의 한일교류활동을 인정받아 일본가수협회에서 수여하는 <실행위원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나나'의 한국사랑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언론매체에 인터뷰나 특별 게스트로 초대하였고 지난해 5월에는 인기스타 '비'의 일본 팬 미팅 행사에서 통역 및 진행자로서도 유감없는 한국말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데뷔한다면 누구나 떠올리듯 외모나 이슈화로 실력을 과소평가할 지 모르나 이번 'NANA'의 앨범을 들어보면 일본인의 한계를 넘은 발음과 노래실력에 가요계를 흥분시킬 준비를 마친 무서운 신인 가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005년 국내 실력파 여성 가수들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 할 '나나'의 화려한 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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