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 (在路上)

On The Road (在路上)

  • 流派:Pop 流行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0-04-08
  • 类型:EP

简介

귀로 느껴지는 패션과 가슴으로 느껴지는 열정이 만났다. 유승찬 맥시싱글 [On The Road] 발매 2008년 ‘그대를 사랑합니다’와 2009년 ‘니가 그립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요계의 스윗가이. 유승찬이 2010년 봄. 새로운 맥시싱글 [On The Road]를 가지고 돌아왔다. 앨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앨범은 과거 유승찬이 보여준 열정 가득한 음악적 색깔에 트랜디함을 덧칠한 보다 진보 된 그만의 스타일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일정한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적 시도를 통해 폭 넓게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하는 그는 기획단계 부터 곡수집,레코딩,믹싱에 이르기까지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하며 그저 단순히 노래만 잘 부르는 가수가 아닌 숲을 볼 줄 아는 아티스트로써의 면모를 보여준다. [On The Road]는 박효신, 화요비, 장나라, 김현식 추모앨범 등의 총 프로듀서를 맡아 온 가요계의 퀸시존스 박성일이 진두 지휘했으며 그는 이번 앨범을 위한 최고의 스탭 구성에만 6개월 이상을 할애 한 만큼 좋은 평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는데 참여한 작곡가와 엔지니어들의 이름만 들어도 그 고민의 깊이가 어떠했는지 엿보인다. 앨범 첫 번째 싱글컷인 Chemistry 는 전주부터 범상치 않은 기타 사운드로 시작되는 업비트 곡으로써 평소 유승찬이 동경하던 선배가수 이기찬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을 담당했다. 세련된 Electronica 사운드와 팝스러운 멜로디로 한번만 들어도 감성이 허락하는 최대치의 화려함을 느끼게 해주며 앨범의 시작의 포문을 연다. 이어 두 번째 트랙 “가니까”는 탄탄한 리듬 앤 블루스 리듬 위에 편안한 멜로디의 옷을 입힌 곡으로 중독성 있는 가사의 원조인 작사가 겸 랩퍼 루이가 써낸 서정적인 노랫말의 조화가 절묘하다. 그 다음 트랙인 “My Girl“은 실험적 사운드의 대표주자 Fraktal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Rocknroll이 주는 흥겨움이란 기반 위에 달콤한 멜로디가 색을 더한 따듯한 봄날 설레는 기분을 한층 업 시킬 수 있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트랙이다. 그 외에도 미국 유학시절부터 같이 자란 친구인 Eric이 선물한 순수한 팝 넘버 “두 손 모아”와 Chemistry의 또 다른 Remix 버전까지 귀를 뗄 수 없는 기막힌 러닝타임이 계속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Jason Mraz, Whitney Houston, Kesha 등의 음악적 파트너인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 Chris Gehringer가 마스터링에 참여하여 만들어 낸 국내 음악에선 잘 들을 수 없는 깊이 있는 사운드와 대가의 손길로 빚은 화려한 소리의 질감은 이 앨범이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에 다가갔음을 말해준다. 대중성이라는 명분아래 장르의 획일화에 편승해 가기보단 자신의 색깔을 버리지 않고 더 하기의 미학을 실천하는 고집스러운 행보를 걷고 있는 유승찬. 어려운 국내 음악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기 위해선 이렇게 노력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유승찬을 닮은 아티스트가 많아져야 하지 않을까? 2010년 봄 유승찬의 새 앨범 [On The Road]가 가요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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