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직선 [소나기] 곡 ‘소나기’는 소나기가 많이 내리던 6월, 편의점에서 예쁘지도 않은 우산 두 개를 산 것에 분개해 작곡한 곡이다. 돈이 아까워 죽겠는 마음과는 별개로 너무나 아름답게 내리던 그날의 소나기. 어쩐지 널 닮았다고 생각했다. 예고도 없이 내리는 소나기처럼 너도 매번 내 마음에 불쑥 찾아오곤 하니까. 그런데 어떡하나. 내 마음속에는 비를 피할 편의점 하나 없는데. [Credit] Music & Lyrics 신직선 Arrangement 신직선 박성훈 Drums 강철 Piano 신직선 Vocal, Chorus, Guitar, MIDI Programming Recorded by 최우재 @Studio Ampia 신직선 @직선과곡선 Mixed by 최우재 @Studio Ampia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Artworks by gin9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