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스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끝' ‘끝’은 이별이라는 순간을 앞두고 느낀 한 여성의 아프지만 익숙해져 버린 심정과 이별을 겪은 뒤, 미련 섞인 슬픔을 해소하려는 마음을 나타낸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16비트의 리듬은 슬픈 발라드와는 모순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잘게 쪼개어진 리듬으로 한 여성의 이별 과정에 있는 상처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슬픈 가사 속에서 다채로운 코드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리듬악기들로 인한 경쾌함으로 이별 전후의 두려움과 이별이라는 스트레스의 해소를 느낄 수 있다. [Credit] composed by 그래스 lyrics by 그래스 arranged by 그래스 vocal 양다원 e. piano 그래스 guitars 금상헌 bass 그래스 synth 그래스 rhythm programming 그래스 vocal recorded by 구자성 @Soundmania Studio mixed & mastered by 이준용 @Sheltie Studio artwork 그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