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월(Owol)’이 두 번째 싱글 앨범 ‘NUNA(들이대)’를 발표한다. 오월의 새 싱글은 총 3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여 본인의 음악색깔을 확고히 전달한다. 좀처럼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소울 트랩 장르의 음악과 오월의 보컬 톤이 어우러져 완성도 있는 앨범이 탄생하였다. 1. NUNA(들이대) feat. Microdot (작곡– Owol, Heth, Mo’I, 작사– Owol, Microdot, 편곡– Heth, Mo’I, Owol) 타이틀곡 ‘NUNA(들이대)는 오월과 샤이타운 소속 프로듀서 Mo’i, Heth의 협업으로 이루어 졌다. 인기가 많은 연상의 여인 ‘누나’ 때문에 힘들어하는 연하남의 이야기로 비유보다는 직설적인 가사로 연하남의 당돌함을 표현했으며, 가사에 맞춰 다투는 장면의 긴장감이나 전화기 소리, 일그러지는 소리 등을 통해 마음속에 담아둔 말과 실제로 전하고자 하는 말들이 대비되게 표현해 곡의 재미를 더했다. 피쳐링으로는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여 긍정적인 에너지와 무대매너로 인기를 끈 마이크로닷이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2. NUNA(들이대) feat. Eddiesupanova(effn remix) (작곡– Owol, Heth, Mo’I 작사 – Owol, Eddiesupanova 편곡 – Effn) 샤이타운뮤직에 새로 합류한 프로듀서 Effn의 NUNA(들이대) 리믹스 버전으로 어쿠스틱한 감성에 트랩비트를 더했으며, 오월 특유의 중성적인 보컬에 포인트를 맞춰 원곡과는 다른 코러스와 하모니를 넣어 차별을 두었다. 피쳐링으로는 미국 시카고에서 활동중인 래퍼eddiesupanova가 참여해 새로운 느낌의 곡이 탄생했다. . 3. 언제쯤(Remastered) (작곡– Owol, Heth, Mo’I 작사– Owol 편곡– Owol, Heth, Mo’I) 짝사랑에 가슴앓이 하는 남자의 마음을 토로하는 노래로 최대한 오월의 보컬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입부는 상대방을 한 없이 기다리는 남자를 표현하기위해 최소한의 악기들을 사용하며 새벽시간의 몽환적인 느낌을 살렸고, 후렴구에는 ‘너를 만나기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남자’ 라는 가사 적 느낌을 실리기 위해 그루브 있는 드럼을 강하게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