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2014년 봄이 엊그제 같기만 한데 무심한 계절은 돌고 돌아 다시 새로운 봄이 찾아왔습니다. 묻어둘 수 없는 아픈 기억들이 새겨진 심장을 부여잡고, 이제는 말라 없어질 법도 한 핏물 같은 눈물을 벗 삼아, 그렇게 1년이라는 세월을 지나왔습니다. 1년이 2년이 되고 또 10년, 20년이 되어도 작아지기는커녕 점점 더 커져만 갈 아픔이라는 걸 잘 알고 있기에, 남은 세월들은 또 어떻게 견뎌나가야 좋을지 그저 막막하기만 할 그 심정들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시리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