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나틱’의 정재민, 프로듀서 올빼미, 가수에서 연기자로 뮤지컬까지 영역을 넓힌 배슬기가 참여한 프로젝트 앨범 ‘가슴을 친다’ OWL프로덕션의 신예답지 않은 신예 정재민은 B-Boy 출신으로 유승준의 댄서로 활동하였으며 뮤지컬 ‘루나틱’ 에서 4년간 주연배우를 맡은 다재다능한 실력파이다. JYP프로듀서 출신으로 용감한형제와 함께 유키스, 원투 등을 프로듀싱한 바있는 프로듀서 올빼미가 직접 진두지휘한 이번 앨범은 굉장히 트렌디하고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RnB & DancePop곡으로 스토리 또한 흥미진진하다. 잠깐의 바람으로 사랑하는 여자의 믿음을 잃고 후회하며 “한번만 눈 딱감고 봐줘라” 라고 울부짖는 남자의 마음을 뮤지컬 ‘루나틱’의 바람둥이 나제비역을 연기한 정재민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하여 더욱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현재 뮤지컬 ‘온에어’에서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슬기가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랩과 노래를 넘나들며 곡의 드라마틱함을 더해주고 있다. 배우와 뮤지션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정재민&올빼미’의 첫번째 디지털싱글 ‘가슴을 친다’를 시작으로 ‘이게나야’, ‘그만하자’ 로 이어지는 후속작까지 이 한편의 드라마를 계속해서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