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mine于2011年6月9日推出的迷你专辑《Love's Way》 歌手毕业于日本的弘益大学的，是绘画艺术系的硕士学位，只前做过酒吧歌手，专辑所有的封面等绘画都是自己一手包办的啊。 她的风格应该是抒情民谣，歌曲给人有很大的共鸣感，清新而不腻，简单的节奏却唱出了复杂的情绪，专辑总共就两首歌曲，但是却是绝对都可以做第一主打。 에이블뮤직이 내놓은 두 번째 야심작, 바로 J-스민의 첫 앨범 `Love`s Way`이다. 일찍이 화요비의 `그런 일은`, 박정현의 `오랜만에`, `사랑이 올까요`,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 등, 많은 여성 가수들의 주옥 같은 발라드를 작곡한 바 있는, 에이블뮤직 소속 프로듀서 이현정이 앨범 전체의 프로듀싱을 맡아 주목을 끈다. 이번 앨범은 그런 `이현정표` 발라드의 맥을 잇는 두 곡의 발라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작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 아니 오히려 그들을 뛰어넘는 완성도 있는 멜로디와 편곡으로 채워진 매우 충실한 작품이라 하겠다. J-스민은 2005년 오디션을 통해 KBS 대하드라마 `서울1945` OST 중 `조각달`이라는 곡을 부르며 가요계에 첫발을 디뎠다. 그 이후 CCM 앨범 보컬 참여, 크고 작은 여러 무대 등으로 경험을 쌓으며 실력을 다져오던 중, 2007년 Beyonce의 `Listen`을 부르는 연습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제작사들의 관심을 받게 되고, 그 결과 러브홀릭스의 객원보컬리스트로 발탁되어 영화 `국가대표` ost `버터플라이`, 러브홀릭스 정규 1집 타이틀곡 `아픔` 등을 부르며 자신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음악적 경험들에 힘입어, J-스민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곡 해석력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이현정의 발라드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며 각 트랙의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올려 놓았다. 첫 트랙인 `이별걸음`은 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서, 작곡가 이현정 특유의 드라마틱한 서정이 잘 표현된 세련되고도 감동적인 발라드 곡이다. 피아노와 현악이 강조된 스탠더드 한 편곡 위에 J-스민의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이 잘 조화되었으며, 특히 발라드 곡이면서도 다이내믹을 강조한 섹션들을 첨가함으로써 곡 전체에 음악적 탄력성을 더해주어 듣는 이들이 곡에 대해 몰입할 수 있도록 잘 유도하고 있다. 두 번째 트랙 `동감` 역시 서정적인 발라드이지만, 통기타 선율이 주도하는 어쿠스틱 한 편곡으로, `이별걸음`과는 또 다른 신선한 느낌을 주는 트랙이다. 잘 짜여진 화성의 백그라운드 보컬이 듣는 맛을 더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J-스민의 능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J-스민은 또한 홍익대학교 대학원 판화과 석사 과정을 졸업한 미술학도이자 작가이기도 하다. 수 차례의 전시회도 가진 바 있는 그녀는 이번 자신의 앨범 디자인까지 직접 맡아 팔방미인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하였다. 본인의 이름 이니셜 첫 글자인 J에 `스며들다`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스민`이라는 글자를 덧붙여 만든 이름을 들고 나온 J-스민. 관객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무대 공연을 통해 이름 그대로 자신의 음악이 듣는 이들 마음속에 `스미기를` 바라고 있는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