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이별에 대해 담담히 말하고 싶었다. 누구 하나가 틀린게 아니라 물이 증발하듯이 그렇게 없었던 듯 기화하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참 많이도 아팠지만 서로에게 상처 남길 바라진 않았기에 약간의 위로와 배웅을 담은 안부 인사를 건네고 싶었다. 듣는 이도 이 음악을 통해 손을 흔드는 누군가의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 흔히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 달 위에 떠오른 다는 상투적인 표현을 많이 쓴다. 나는 그 달이 하얗게 타오름으로 인해 그 사랑이 연기처럼 흩어져 감을 느끼는 밤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 밤 아래 쓰는 편지에 우린 다른 것 뿐 이었다는 위로를 담았고, Verse 2에선 마음이 흩어져 감을 견딜 수 없어 꿈으로 도망쳤지만 그 꿈 역시 천일몽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뇌하는 모습을 솔직히 담았다. 전자 음악의 색채가 강한 퓨쳐 힙합에 이별의 노랫말이 담겨 신선하다. 믹스와 마스터링을 도와준 Elmen형, 편곡에 도움 주신 Lati씨, Vocal chopping & Fx 에 도움주신 Vaper Room Studio의 Devin씨, Art designer Kush씨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 크레딧 작사 - 헤르메스(Hermes) 작곡 - chillobey 편곡 - chillobey, lati Rap - 헤르메스(Hermes) Vocal - 헤르메스(Hermes) Vocal chopping programming & FX - 헤르메스(Hermes), RNDM.ID @ Vapor Room Studio Mix - 엘먼(Elmen), 헤르메스(Hermes) Master - 엘먼(Elmen) Art designer - 김지훈(K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