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자신의 이야기와 세계관을 만드는 아티션 좋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생각과 고민을 거듭하며 누구도 할 수 없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앨범으로 담아낸 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티션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Night of the Soul]은 그의 첫 미니앨범 [DEEPERSELF] 5번 트랙 'Good Dawn'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으로 '새벽'을 테마로 하고 있다. 그가 첫 앨범을 발표하고 난 후 우울증을 겪으며 생긴 마음의 병들을 치유하기 위해 자신의 증상들을 음악으로 객체화하여 스스로에게서 떨쳐내기 위한 노력이 이번 앨범을 탄생시켰다. 실력파 프로듀서 건배, Sid Frio, Don Sign., James Keys와 함께 각각 한 트랙씩을 작업한 아티션은 이 4개의 트랙을 통해 음악으로부터의 분리불안,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와 같은 내면의 아픔을 구체적인 곡으로 구현해냈다. 그리고 첫 트랙 ‘영혼의 밤(Anxiety)’과 마지막 트랙 ‘다시 아침’의 제목을 통해 밤, 그리고 다시 아침으로 반복되었던 지난 1년간 작업했던 모습을 표현해냈다. 이번 앨범작업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그의 깊숙한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