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왈와리의 데뷔곡 ‘하쿠나마타타’는 아프리카 동부에서 쓰이는 스와힐리어로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는 긍정적인 뜻을 담고 있으며, 가사 역시 주문처럼 ‘하쿠나마타타’라고 외치면 모든 게 다 이루어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장르인 댄스홀과 일렉트로닉 하우스, 아프리카 리듬 그리고 비트박스를 베이스로 전체적인 사운드를 담은 EDM 장르로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와 ‘하쿠나마타타’라고 외치는 후크는 귀에 착 감겨 듣는 이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흥얼거리게 만들어줄 노래. 노래에 가장 하이라이트 부분은 비트박스 세계 챔피언인 MR.BOOMBOX가 랩 대신 본인의 장기를 활용한 비트박스를 노래 중간중간에 선보였으며, ‘하쿠나마타타’ 에서 MR.BOOMBOX의 환상적인 비트박스를 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