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오네” 싱어송라이터 민금용의 세 번째 앨범이다. 모던한 밴드 사운드와 "밤이 깊어질수록 네가 깊어오네” 곡의 벌스에서부터 털어놓는 속마음. 담담하고 솔직하게 써 내려간 가사를 보면 그만큼 그가 꾸밈없이 진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싱글앨범 "깊어오네"를 들을 때면 느릿하게 지는 저녁노을이나 잔잔한 듯 밀려오는 파도가 눈앞에 아른거리는 것 같다. 마치 그가 상상한 그림이 듣는 이에게 전해지는 듯한 느낌이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이 노래는 2019년 12월 14일부터 채널 tvN에 편성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중 버스킹 하는 장면에 사용되었는데 당시 감동적이고 훈훈한 분위기에 힘을 실어주었다. 2년 7개월가량의 시간이 지나고 발매하는 곡인 만큼 싱어송라이터 민금용의 마음속에 더 깊은 의미로 자리 잡은 음악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답답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요즘. 하루빨리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글. F1ake [Credits] Produced by 민금용 Composed by 민금용 Lyrics by 민금용 Arranged by 김성훈, 민금용 E.P 김성훈 E.Guitar 이주형 A.Guitar 민금용 Chorus 채지혜 Recording 김주원 Mixed by 조영길@2YooL SounD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Album Designed by 이가희 Film by 박상룡, 이하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