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brid K

Hybrid K

  • 流派:流行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24-12-16
  • 唱片公司:Mirrorball Music
  • 类型:录音室专辑
  • 歌曲
  • 歌手
  • 时长

简介

누모리 (nuMori) [Hybrid K] 누모리의 정규 3집 <Hybrid K>는 마치 뜨거운 용광로에서 여러 재료를 녹여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한국 전통음악과 K- Pop & Rock을 융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인다. 사물놀이와 프로그레시브 록, 판소리와 블루스, 민요와 일렉트로닉, 무속음악과 사이키델릭이 어우러진 15곡은 각자의 스토리를 담아 드라마틱한 서사를 펼쳐낸다. 변화무쌍한 사물놀이 장단이 돋보이는 장엄한 프로그레시브 록 ‘취한다 취해’는 듣는 이를 압도하며, 판소리 ‘흥보가’의 한 대목을 유쾌한 디스코로 변신시킨 ‘흥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다. 또, 환경 보호 메시지를 일렉트로 댄스뮤직(EDM)으로 표현한 ‘쾌지나’, 헤비메탈과 판소리 창법이 어우러져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도깨비불이 났다’, 그리고 가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비가 내리길 간절히 기원하는 ‘비를 주소서’, 로맨틱한 발라드 ‘너의 온도’, 레게/덥스텝과 자진모리장단의 융합이 묘한 느낌을 주는 ‘가자 가자’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한국음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누모리는 2023~24년 월드투어를 통해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의 해외 관객들과 교감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장구와 꽹과리를 신기하게 바라보던 관객들, 뜻은 몰라도 한국어 가사를 열심히 따라 부르던 관객들,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누모리의 음악에 열광하는 관객들과 교감하며 인류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으며, 이에 받은 영감을 <Hybrid K>앨범에 담아 전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었다. 누모리의 리더 정준석은 “이번 정규 3집 <Hybrid K> 앨범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음악적 실험의 결과물이며, 한국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혁신적인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한다. [Credit] Members 정준석 : Guitars, Vocal (Male) ,Bass, MIDI, Backing vocal 이안나 : Keyboards, Backing vocal 문상준 : 장구, 꽹과리, 북, Backing vocal 이아진 : 판소리, Vocal (Female) Guest Musicians 민요: 윤세연 (쾌지나, 가자가자) 정가: 구민지 (쾌지나, 가자가자) Bass :신동철 (신비롭고 기묘한노래, 환상의 여왕, 얼굴없는 도깨비) Producer: 정준석 Co. Producer: 이안나 Recorded @ nuBase Studio Mixed, Mastered by: 정준석 곡 소개 (전곡 작사, 작곡, 편곡 - 정준석) 1. 문엽쇼: <Hybrid K>의 시작을 알리는 서곡으로, 음악을 듣고 계신 청중들에게 축복을 기원하는 무속음악과 휘모리 장단의 록음악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곡이다. 2. 흥보: 제비가 물어다 준 씨앗을 심은 후 자란 박을 썰어보니 금은보화가 나와 부자가 된다는 판소리 '흥보가'의 한 대목을 훵키한 디스코로 리메이크 한 곡으로 국악과 EDM의 경계를 허물어버리고 새로운 그루브를 선보인다. 80년대 디스코의 쫄깃한 베이스라인과 파워풀한 전자음악이 장구-꽹과리 장단과 어우러져 국적을 초월한 흥겨움 내뿜으며 절정으로 치닫다가 갑자기 처연한 블루스 록으로 전환되는 곡 구성이 절묘하다. 3. 쾌지나 : 맑고 깨끗한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트로피컬 하우스 음악과 소리꾼들의 경쾌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마치 오픈카를 타고 해변을 달리는 듯한 상쾌함을 선사한다. 특히 이아진, 구민지, 윤세연 등 국악계의 신성들이 부르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는 듣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4. 도깨비불이 났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후회와 죄책감을 떨쳐내고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표현한다. 가장 음산하고 가장 공격적이며 가장 강렬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헤비메탈, 덥스텝, 판소리, 사물놀이를 과감히 융합해 묘한 카리스마를 자아낸다. 소리꾼 이아진의 사자후처럼 포효하는 판소리와 타악연주자 문상준의 섬세한 사물놀이가 자연스럽게 모던 헤비메탈에 스며들어 한국의 오리지널 헤비뮤직으로 탄생하였다. 5. 가자 가자: 가스라이팅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흥겨운 음악으로 풀어낸 곡이다. 덥스텝, 레게, 일렉트로 음악과 전통 장단이 혁신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한국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내면의 뒤틀린 심리를 숨긴 채 그럴싸한 말로 상대방을 세뇌시키는 과정을 판소리, 정가, 민요 창법을 통해 노래하고, 자진모리 장단 위에 레게와 덥스텝을 얹어 흥미로운 음악적 실험을 시도했다. 6. 너의 온도: 달콤한 러브송으로, 깊은 사랑과 믿음으로 충만한 연인들의 마음을 노래한다. 장구, 꽹과리의 전통 장단 위에 스트링이 화사하게 연주되면 노랫가락이 로맨틱한 감성의 꽃을 피운다. 낭만적인 분위기를 팝 블루스와 국악을 통해 농도 깊게 표현한 곡이다. 7. 비를 주소서: 임금이 가뭄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을 안타까워하며 기우제를 지내어 하늘에서 비를 내려 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표현한 곡이다. 조선시대 궁중의 주요 행사에 쓰이던 대취타를 곡 전반에 흘러나오며 태평소 솔로 또한 하늘에 비를 내려 달라고 기원하는 주술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거대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절규하는 정준석의 샤우팅 창법이 울컥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8. 나를 그곳에 데려다 주오: 아련한 추억이 남아 있는 그곳을 떠났지만, 사무치는 그리움에 서러워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맑고 깨끗하게 노래하다 걸걸하게 전환되는 판소리 창법과 격정적인 기타솔로가 사무치는 그리움을 표현하고있다 9. 취한다 취해: 누모리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대곡으로, 술에 취하여 호기롭게 세상을 향해 일갈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한국의 토속민요와 미국의 블루스가 섞인 독특한 멜로디로 노래한다. "취한다 취해"는 변화무쌍한 사물놀이 장단과 사이키델릭 록의 불꽃 튀는 대결이 볼만한 곡이다. 한국 전통 타악기들의 화려한 테크닉과 용암이 터지는 듯한 기타 솔로, 긴장감이 가득한 이안나의 오르간 연주와 아름다운 현악기 선율이 어우러져 가히 폭발적인 음악이 전개된다. 또한 기승전결이 뚜렷한 곡의 구성은 만취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비현실적이며 환상적인 세계를 표현한다. 10. 태양이 뜬다: 용과 호랑이가 날아오르면 동쪽하늘에서 태양이 떠오른다는 신화적인 내용의 곡이다. 자진모리 장단과 사이키델릭 록이 어우러져 흥겨움을 선사하며, 후반부 합창위에 흩뿌려지는 이아진의 샤우팅 판소리가 도드라진다. 11. 와그리 화가났노: 일상에서 받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한국의 전통장단과 판소리 창법이 영국 록밴드 퀸을 연상케 하는 록 오페라와 만나 새로운 느낌을 전한다. 곡 초반부 느린 블루스 파트는 “타인과의 소통에서 오는 불안감”을 표현하고, 중반부 오페라 록에서는 노이로제 걸린 듯 벌컥 화를 내버린 후 자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12. 마지막 춤: 마지막 춤을 추며 이별을 맞이하자는 노래가 굿거리 장단의 블루스와 만나 낭만적인 감성을 전한다. 인연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자는 노랫말이 우아한 슬픔을 전달한다. 13. 신비롭고 기묘한 노래: "신비롭고 기묘한 노래"는 삶이 너무 힘들어 지쳐버린 사람 앞에 신비로운 인물이 나타나 기묘한 노래를 해주어 마음을 치유해 준다는 노랫말을 지닌 곡이다. 중독성이 강한 후렴구의 노래 멜로디는 국악과 서양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한다. 또한 꽹과리, 장구가 일렉트로닉 음악과 융합되어 오묘하고 파격적인 연주를 내뿜으며 신비롭고 기묘한 노래를 연출한다. 14. 환상의 여왕: 디스코 풍의 스트링 세션, 웨스턴 영화 OST를 연상시키는 기타연주, 장구/꽹과리의 전통장단이 한데 융합된 묘한 곡이다. 차가운 빗속에서 몽환적인 춤을 추는 환상의 여왕을 보며 황홀경에 빠진다는 기이한 내용의 노랫말을 선보인다. 15. 얼굴없는 도깨비: 섬뜩하면서도 한 맺힌 내용의 동화적 가사를 우울한 블루스로 표현한 곡이다. 산속에 숨어지내는 얼굴을 잃어버린 도깨비가 제 얼굴을 찾아 헤매지만 누구도 동정해주지 않는다는 서러움을 노래한다. 얼음처럼 차가운 피아노 반주위에 흐느끼듯 부르는 노래 소리와 장송곡을 연상케 하는 합창이 어우러져 슬프고도 처연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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