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앞둔 모든 이들에게 Part.3 (致面临离别的所有人 Part.3)
- 流派:Pop 流行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4-11-25
- 类型:Single
- 歌曲
- 时长
简介
2014년 PS영준이 보내는 마지막 이별의 메세지 -이별을 앞둔 모든 이들에게 Part. 3- 2011년 첫 정규앨범 'Poetic Symphony'의 발매로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던 PS영준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음악적 열정으로 뮤지션으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었다. '독해질래'로 2014년의 문을 당차게 연 그의 음악적 변신은 가장 최근에 발매된 'So sweet'에 이르기까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가고 있는 중이다. 2014년을 마무리하는 곡으로 선택된 곡은 바로 2012년 발매 후 지금까지 수많은 이별남녀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주고 있는 '이별을 앞둔 모든 이들에게' 의 세번째 이야기다. 당시 PS영준의 미국유학시절 홀로 작업실에서 녹음을 마치고 한국으로 보내진 이 곡은 아무런 홍보도 그 흔한 뮤비 조차 없이 입소문과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써 많은 리스너들로부터의 찬사를 받았었다. 이별을 할 때만큼은 단칼에 잘라버리는 것이 상대방을 위한 마지막 배려라는 PS영준의 현실적인 메세지로 인해 실제 이별을 앞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냈다는 평이다. 이어 발매된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별의 대하는 자세에 대한 가사였다. 이별자체를 인정하지 못하고 현실을 부정하려는 태도에 대한 비판적 가사로 이제 남이 된 그 사람의 걱정은 접고 자신의 길을 걸어라는 메세지로서 1탄과의 시너지효과를 이루었었다. 또한 뉴욕 소호지역과 LA지역을 넘나드는 메이킹 필름 형태의 뮤비를 제작하여 궁금했던 2년간 그의 미국생활을 엿 볼 수 있기도 했었다 그리고 이제 세 번째 이야기다. 2년이 지난 그는 이번에는 또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것일까? 가사를 살펴보니 한층 더 성숙해진 태도를 엿 볼 수 있었다. 억지로 토해내듯 그 사람을 잊으려 발버둥치느니 물이 흐르듯 맘을 비워내라는 PS영준의 이별철학의 완결편을 그의 랩을 통해 느낄 수가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파트너인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차수경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듯한 그녀의 섬세한 감정처리로 곡이 갖고 있는 이별을 앞둔 쓸쓸함을 더욱 진하게 표현해 주었다. 작곡가 upscale과1탄 2탄의 공동작업을 했던 제작자 노블레스는 이번 곡만큼은 전적으로 PS영준에게 프로듀싱을 맡겼고 대신 아낌없는 조언으로 곡의 완성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다. 대학시절 만든 밴드 '나그라'로 2005년 서태지가 주최한 '매니아 페스타벌' 콘써트의 오프닝 무대를 오른 것을 계기로 음악의 꿈을 키워 왔다는 PS영준의 음악적 성장은 성장통을 거듭하며 대망의 정규 2집을 향하여 계속 나아가고 있다. 특히나 가슴 아픈 이별이 많았던 이번 2014년 '이별을 앞둔 모든 이들에게' 그 세 번째 이야기로 차분하게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