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주도하는 미래의 전쟁 『소녀여 총을 쏴라』 - 앞으로 여성들이 남성의 영역으로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라는 메시지 - 아울러, 남성보다 전투 능력이 뛰어난 여성 전사들이 대거 출현할 미래상을 표현 뮤지션 김진우가 올해 세 번째로 발표하는 신곡 ‘소녀여 총을 쏴라’는 매우 색다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근 미래엔 남성의 전투력을 능가하는 여성들이 대거 출현할 것이며, 그들이 군사력의 주축을 이루게 된다는 예언이 바로 그것이다. 다양한 첨단기술의 각축장이기도 한 미래 전쟁의 키워드는 유연함, 집중력, 냉정함이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미래 전쟁에 적합하다. 아울러 김진우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평화 지향적이며, 미래사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전쟁보다는 평화를 택할 것이라는 편견과 기대를 갖고 있다. 여성이 우리 국방을 지키는 일원으로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여성 중심의 국방 시스템을 운영한다면 우리의 군사력은 첨단 무기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더욱 강화될 것이다. 국방에서 오는 그러한 변화는 사회 전체에도 큰 영향을 미쳐서 여성이 약자의 위치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소녀여 총을 쏴라’는 여성들이 용기를 내서 더욱 적극적인 발언과 행동으로 비인간이고 부당한 모든 것에 대항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찾으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그러자면 남성과 큰 전쟁을 치러야 한다. 올해 매월 신곡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 김진우는 오는 2018년 6월 26일, 6월 27일에 건국대학교 충주 글로컬 캠퍼스에서 ‘먼 은하의 이야기들’이란 제목으로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