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介
2019년 2월 강불새의 2019년 두 번째 싱글 ‘어그이’가 발표된다. 지난 1월 ‘비 혹은 눈물, 내어 던져’ 이후 싱글로서는 두 번째이며 곡수로는 세 번째 신곡이 발표되는 것이다. 이번 작업 역시 지난 1월 싱글과 마찬가지로 프로듀싱팀 Enough와 공동 작업하였으며 수록곡은 이지리스닝 발라드 ‘어그이’다. 락밴드 브리즈를 통해 스트레이트하고 하드한 음악을 선보이던 그였지만 밴드 사운드에서도 간간히 감미로운 발라드 음악을 선보였었고 솔로 싱글 작업을 통해서는 더욱 대중적인 사운드를 보여주었었기에 이번 싱글 역시 낯설지는 않다. 즉 잔잔하고 감미로운 발라드 넘버가 이번 싱글 ‘어그이’인 것이다. 윤지혜가 작사한 이 곡은 ‘어떻게 그렇게 이렇게’ 라는 가사로 시작하며 가장 많이 반복되는 가사 역시 ‘어떻게 그렇게 이렇게’라는 표현이다. 작업당시 이 표현을 약어로 가제를 붙였었는데 그 가제가 그대로 제목이 되었다고 한다. 사실 강불새는 독립적으로 쓰였을 때 의미를 알 수 없는 접속사등으로만 전체 가사가 이루어진 노래를 만들고 싶었으나 의도와 달리 곡 자체가 너무 가벼워 질 수 있겠다는 판단에 후렴 이외의 가사에만 적용키로 했다 한다. 정확한 이야기와 의도, 의미는 알 수 없지만 전체적인 뉘앙스를 통해 감정이 전달되기를 원했다고 한다. 전작 비 혹은 눈물과 같이 어쿠스틱한 악기들로 간결한 사운드를 이루는 ‘어그이’는 절제된 강불새의 창법으로 출발하여 클라이막스에서는 강불새 본연의 보컬 창법이 등장하는 편안하게 느끼고 즐길수 있는 발라드 음악이며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련함을 노래한다. 작업과 레코딩은 전작과 같이 Enough studio에서 이루어졌고 지난 1월 싱글 발표시에 강불새 본인이 밝혔듯이 적어도 2019년도에는 매달 강불새의 신곡을 접할수 있을듯 하니 팬들에게는 즐거운 소식일 것이다. 작사 : 윤지혜 작곡 : 이너프(Enough) 편곡 : 이너프(Enough) 보컬 : 강불새 기타 : 임정민 , 김태범 베이스 : 정태균 드럼 : 권성주 건반 : 엄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