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어느 날, 문득 세상 속에서 점차 희미해져가는 나 자신을 안타깝게 바라볼 때가 있다.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정의되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타인으로부터 받은 상처의 아픔과 스스로를 향한 실망감으로 살아갈 때가 있다. 이제 어두운 과거의 끈을 놓고 새벽녘 하늘처럼 밝아오는 나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Credit] 01. The End Of Past Piano 권영진 Synth 강재훈 Drums 김영진 02. Be Yourself Saxophone 송하철 Piano 임채선 Double Bass 송인섭 Drums 임주찬 03. 가시가 돋아난 마음 Saxophone 송하철 Piano 임채선 Double Bass 송인섭 Drums 임주찬 04. Hommage Saxophone 송하철 Piano 임채선 Double Bass 송인섭 Drums 임주찬 05. Four Of Me Saxophone 송하철 06. 새벽 Saxophone 송하철 Piano 임채선 Double Bass 송인섭 Drums 임주찬 07. 124 Street Saxophone 송하철 Piano 임채선 Double Bass 송인섭 Drums 임주찬 08. Signal Saxophone 송하철 Piano 임채선 Double Bass 송인섭 Drums 임주찬 09. The Beginning Of Future Piano 권영진 Synth 강재훈 Drums 김영진 All songs composed by SONG HA CHUL Recorded by YAGI Studio Mixed by YAGI Studio Mastered by YAGI Studio Photo, Design by Hyunpark(@warmher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