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정주입니다. 3트랙짜리 자그마한 EP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서울 신당동은 제가 태어나고 10살까지, 그리고 21살부터 다시 살아가고있는 고향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 문화를 접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간 마음속 또다른 고향은 일산입니다. 21살의 후반부의 저는 고향 일산을 떠나 다시 제 고향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시원섭섭한 마음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찾아, 자유로를 따라 흘러온 이곳에서의 이야기가 적힌 장편소설의 첫 장입니다. '내가 꿈꾸었던 빛나는 미래', '꿈을 이루기 위해 품었던 열정', '살아가며 느끼는 내 자신에 대한 불신과 주위의 위로' 를 한 트랙 씩 정갈하게 담아보았습니다. 이 앨범을 듣는 여러분도 꿈꾸고 이뤄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