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Keem” [사랑해도 되겠니] 첫사랑을 하는 소년의 조금은 서툴면서 너드적인 사랑이다. 소녀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소년 시절 누구나 다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늘색 웃음을 지닌 소녀는 대뇌피질을 마비시키고 머리 속에 계속 맴돌게 되는 현상을 발생시킨다. 소녀와 있는 시간은 축제 같다. 소중한 시간 속 소년은 로맨틱한 남자로써 성장해 나간다. 다시 그 시절로 시간 여행을 한번 해보자! [Last Summer] 지난 여름 날의 요정 같은 그녀를 회상하며 만들었다. 2000년대의 아날로그 감성과 현재의 디지털 감성의 느낌을 융합하여 만든 사운드이다. 젠호와 킴럽은 둘 다 90년대에 태어난 인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동시에 핸들링 할 수 있는 강점을 살렸다. 나아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큐레이터의 역할을 하고 아이코닉한 존재를 향해 나아간다. 젠앤킴의 첫번째 싱글 앨범으로써 젠킴식 낭만주의 서사를 그려냈다. Zenho : ㅅ..r…ㄹrㅇ해도 되겠니… [Credit] 01. 사랑해도 되겠니 Lyrics : Zenho, Keem Lovee! Composition : Zenho, Keem Lovee!, BARD Arrangement : BARD 02. Last Summer Lyrics : Zenho, Keem Lovee! Composition : Zenho, Keem Lovee!, BARD Arrangement : BARD Mixed by Keem Lovee! Mastered by BARD Artwork by SOWON KIM, Ze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