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감성지수를 올려줄 싱어송라이터 EQual! 지금 넘어진 바로 당신에게 솔직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전하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위로의 앨범, [Climber] [Climber]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의 성장을 그린 앨범이다. 수록된 두 곡은 극히 이중적이며 대조적으로 고통 속의 희망과 희망적인 이별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두 곡은 같은 이상을 그려낸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 용기라는데, 이렇게 상처받고 휘둘린 나의 더딘 걸음도 용기라고 부를 수 있을까. 나는 이렇게나 위축되었는데, 이 과정도 성장이 될 수 있는 걸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의 나를 버리는 일, 한껏 나약해진 채로 미지의 세상에 맞서는 일. 끝없이 휘청대던 나를 인정하고 먼저 보듬어 줄 때 다시금 희망은 고개를 내민다. 그리고 결국 희망은 믿음을 불러온다. 이 앨범에 간절하고 찬란한 희망을 미약하게나마 담아 세상의 'Climber'들을 응원한다. 01 Say you believe me 노래 EQual 작·편곡 EQual 믹싱·마스터링 EQual 좌절을 자주 겪은 사람은 도통 자신을 믿지 못한다. 행복을 찾으려 시작한 일에 정작 행복은 과거와 미래 사이로 아득하다. 자신감은 잊고 불안함은 늘었다. 나의 처지는 때가 되면 꺾일 잡초 같다. 나만이 아는 게 아닐 이 기분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었다. 'Say you believe me', 나를 지탱해주기 위한 한 마디를 담은 이 노래가 당신에게도 사소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 02 Air out 노래 EQual 작·편곡 EQual 믹싱·마스터링 EQual 이렇게 희망적인 이별노래도 흔지 않다. 아마 앓을대로 앓은 사람이 보여줄 수 있는 여유가 아닐까. 'Say you believe me'에서 드러내는 아픈 성장의 정서와는 달리 이 곡에서는 '치유를 위한 이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 댖는 인생의 답을 찾아가기 위한 청춘의 헤매임과 선택을 분명히 드러내기 위함이다. 버텨내는 것만큼이나 아프고 두려운 게 떠나는 일이다. 상처를 받는 건 그만큼의 마음을 내어준 상대에게 어쩔 수 없이 허락된 자격이다. 아팠던 시간만큼 그렇게나 소중한 것이었을 테니. '현재'였던 것이 '과거'로 남는다고 가치가 없어지진 않는다. 분명 힘든 이별이겠지만 당신은 버텨낼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맞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