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블루 (Goodmorning, blue) (Goodmorning blue)
- 流派:Pop 流行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6-04-07
- 唱片公司:Mirrorball Music
- 类型:Single
简介
감각적인 사운드, 낭만적 감성의 로맨틱펀치가 선보이는 5번째 미니음반, [굿모닝 블루]. 2015년 여름 발매된 미니음반 [파이트 클럽]에 이어 약 반년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인 [굿모닝 블루]는 사전적 의미와는 조금 상이하지만, 기반은 로맨틱펀치 특유의 록큰롤 사운드에 그대로 둔 채, 더 나아가 [Easy Listening]으로의 면모를 느끼게 해준다고 할 정도로 약간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로맨틱펀치는 각각의 트랙을 통해 소폭의 변화를 꾀했다고 할 수 있는 독특한 요소들을 차용했고 그 것들은 제목에서부터 가사, 멜로디, 편곡 요소를 넘어 곡 전체와 음반 전체에서 그들만의 기풍으로까지 여겨지게 하는 신비한 마법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음반 제목에서부터 이중적이고, 다감적인 요소를 갖게 하는 [굿모닝 블루]. 설마 하니 더욱 매력적으로 돌아온 로맨틱펀치의 신보 소식이 외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 시대 모든 청자들의 마음을 반긴다. 1. 굿모닝 블루 (Goodmorning, blue) 굿모닝 블루는 아침부터 찾아오는 우울감과 반갑게 인사하겠다는 뜻으로 프랑수와즈 사강의 [bonjour tristesse (좋은 아침이야, 슬픔 - 우리나라 번역은 "슬픔이여 안녕")] 이란 소설의 제목을 차용했다. Blue라는 단어의 의미가 보편적으로 파란색 이외에 우울, 슬픔이란 뜻을 담고 있는데, 평생을 나와 함께 지낸 인생의 어두운 생각이나 일들을 떨쳐 내거나 무시하기 보다는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이제는 웃으면서 반갑게 인사하자는 회의적이면서도 긍정적인 내용의 독특한 정서의 감각이 돋보이는 록큰롤이다. 2. 어서가, 어둠이 오기 전에 (The darkness is coming) 기존의 로맨틱펀치가 추구하는 음악적인 요소들이 가장 많이 담겨있는 트랙이라고 할 수 있는 3번째 트랙의 [어서가, 어둠이 내리기 전에]는 디테일한 기타 편곡과 낯설게 느껴지지만 친숙하게 들리는 멜로디의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별을 느끼며 더욱 짙은 어둠에 맞서 그 슬픔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동시에, 달빛 아래의 기다림조차 영원히 노래하겠다는 메시지를 음악적, 감정적인 두 영역에서 마이너와 메이저적인 느낌들을 교차시키며 로맨틱펀치만의 해석으로 풀어낸 것이 돋보인다. 3. 마멀레이드 (Marmalade) [굿모닝 블루] 음반 발매에 앞서 디지털 음원으로 선 공개 되었던 트랙. 지난 해 발매된 [파이트 클럽]이 그룹 이름에서 ‘펀치’의 영역을 담당했다면, 이 곡은 ‘로맨틱’의 영역을 많이 할애한 곡이라 할 수 있다. 추운 겨울 날, 가득 쌓인 눈에 길을 잃듯, 마음을 잃은 당신과 언제나 함께 있어 주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