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shine

Sunshine

  • 流派:Pop 流行
  • 语种:韩语 纯音乐
  • 发行时间:2022-07-27
  • 类型:EP

简介

서화 1st EP [햇살] 저의 첫 미니앨범인 ‘햇살’은 누구에게나 있는 특별한 날을 담아보고자 제게 있었던 추억들을 서랍 속에서 꺼내 만든 앨범입니다. 어릴 적 마냥 아무것도 모른 채 라디오를 듣던 때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주변에 비춰지는 햇살마저도 감사하게 느껴지던 때도,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날일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아무런 의미 없이 흘러갔던 날도, 이 앨범을 듣고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한 번쯤은 지나친 시기라고 생각하기에 각자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혹은 각자 사랑했던 때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 소박한 음악들도 추억 한켠에 남겨두시길 바랍니다. 이 음악들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자판기 커피같이 언제든지 따뜻하게 꺼내어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1. 12am Radio (Feat. CHILDDIAHN) 어릴 적 12시만 되면 누워서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을 들었던 때의 향기와 제 모습이 문득 그리워져서 쓴 가사입니다. 지금의 고민들도 그때 라디오에서 들었던 사람들의 고민거리와 별다를 게 없지만 나중에는 그조차 누군가에게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하나의 작은 사연이 되어있을 거라 믿고 모두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2. 햇살 사랑하는 애인과 사계절을 함께 보낼 때면 계절마다 달라지는 온도 때문인지 여러 다툼도 겪지만 그마저도 화해시키며 우리를 무르익게 만들었던 건 항상 그 사람 곁에 가득했던 따뜻한 햇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 햇살과 함께 보냈던 시절에 느꼈던 고마운 감정들을 어렴풋이 적어보았습니다. 3. 볕이 드는 곳 (Feat. 윤지인) 누구나 가끔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사랑하는 사람과 볕이 드는 창가에 누워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분주함에 지쳐 항상 닫혀있던 서로의 마음에 햇살과 함께 들어갈 테니 문을 활짝 열어달라고 이야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4. 바래요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그날따라 기분이 유독 좋지 않아 마음이 식었다고 오해받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기분을 흐트리지 말아야지 그런 날 집을 나설 때면 항상 다짐했던 마음입니다. 5. Meaningless day 친구의 생일에 친구로부터 “더 이상 생일이 설레지가 않아”라는 말을 듣고 아, 모두에게 특별할지도 모르는 기념일들이 누군가에게는 그저 그런 하루에 지나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왈츠 리듬에 조금은 차분한 코드들을 얹어 만든 곡입니다. 6. Moment 방 끝자락까지 한기가 들어와 버린 날 차가운 피아노 앞에 앉은 채로 멍하니 생각을 늘어놓으며 손이 가는 대로 제 감정을 눌러 선율을 그려본 곡입니다. 그 날의 온도까지 명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분명 쓸쓸한 날이었다는 것은 이 곡을 통해 느낄 수 있겠네요. [Credit] All Songs & Words & Arranged by 서화 All Produced 서화 Piano 서화 Keyboard 서화 Guitar 최정민 Drum 안은광 Bass 조경범 (Track 01), 정광희 (Track 03) Percussion 우재훈 Trumpet 한동호 (Track 01) Vocal feat. CHILDDIAHN (Track 01), 찬영 (Track 02), 윤지인 (Track 03) Chorus 김다현, 김결 (Track 01) Recorded by 최일웅 at 폰드사운드, YIREH recording studio Vocal Recorded by 송찬영 (Track 04 Assist 정민영) All Track Mixed by 송찬영 @a.dam_han at R2 sound studio @r2_sound_studio Mastered by 최한빈 Photo by 조채영 Special thanks to 양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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