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한 음색과 깔끔한 스킬로 여러 가요제에서 입상을한 걸그룹 출신 주하의 첫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花樣年華)는 꽃 처럼 아름다운 시절을 표현한 앨범으로 주하의 깔끔하고 단정한 외모처럼 앨범에 수록된 곡 모두 각 느낌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인 "빗물사랑" 은 비가올때 마다 생각나는 그 사람을 회상 하며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김병학 작곡가의 특유의 여성스러우면서도 강한 느낌의 전통 트로트 리듬과 주하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져 편안하게 듣기 좋은 곡이다. "빗물사랑"은 "雨水之情" 트랙명으로 중국어 버전으로도 앨범에 수록되어 있어, 같은 노래를 각 다른 느낌으로 들어볼수 있는 재미도 있다. - 두번째 수록곡인 "노크"는 "찬찬찬" , "안동역에서" 등등 3000여개가 넘는 작사를한 유명 스타작사 가 김병걸 작사가와 전통 트로트의 대가 김병학, 이영만 작곡가의 합작으로 통통 튀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 이다. - 세번째 수록곡인 "취중연정" 은 주하 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애절한 가사와 어울리는 슬로우템포의 트롯 발라드 노래이다. 주하의 첫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花樣年華) 는 서울오케스트라 와 함께 작업을 해서 더 웅장한사운드를 내뿜고, 기존의 트로트와는 달리 친근감있는 창법과 편안한 리듬감으로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