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키의 ‘마마’ 비롯한 다수 곡의 피처링을 해온 한예슬이 ‘한예(HANYE)’라는 이름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한예(HANYE)는 현대스위스, 미장센 등 다수의 광고 음악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알려왔으며 장재인, 이해나, 키썸 등 많은 가수들을 가르쳐온 보컬 트레이너로서의 독특한 이력 또한 가지고 있다. 많은 가수들의 트레이너 및 가이드 보컬로서 활동해 온 실력과 오랫동안 인디씬에서 활동해온 경험으로 차원이 다른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예(HANYE)의 첫 싱글 [벌레]는 무일푼으로 홍대씬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싸게 들어간 월세 집에서 있었던 벌레와의 사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벌레와 나의 자아를 동일시하며 현실을 부정하는 재미있는 곡이다. 피아노로 연주하며 부르던 형태에서 편곡을 거쳐 레트로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 및 편곡은 뮤지컬과 가요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프로듀싱팀 Vontasy (Scamp, O’neal) 에서 맡았다. 이번 앨범은 많은 지인들의 도움으로 완성되었다. 특히 기타리스트 이지형(Easy Lee.)의 기타가 더해져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youtube(유튜브)를 통해 한예(HANYE)의 다양한 커버 영상과 라이브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2월 11일 첫 싱글 [벌레]와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