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무한한 권태와 피로감이 엄습하던 순간에 탄생한 이 노래는 현대 청년의 노동에 대한 숨겨진 감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작업의 무게와 권태로움이 압도하는 순간, 내면 깊숙이 자리 잡은 노동에 대한 좌절과 거부감을 날것 그대로 표현한 곡입니다. 단순한 불만을 넘어 청년 세대가 느끼는 일상의 피로와 감정적 소모를 음악으로 다소 무겁지 않게 담아냈습니다. 5년 후, 27살 이 곡을 다시 마주하며 그 감정들을 새롭게 재해석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공명하는 노동에 대한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냈습니다. Credits 작사 : 신현진 작곡 : 신현진 편곡 : 신현진 Produced by 신현진 All Programing & Keyboards by 신현진 Recorded by 신현진, 김범주 Mixed by 신현진 Mastered by 황홍철@MidWay Mastering Artwork by 신현진 A&R 김범준,조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