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집 음반의 컨셉은 ‘희망’ 과 ‘불협화음’이다. 거창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기보다는 음악에서 나오는 희망적인 느낌을 오히려 염세적으로 시작했다가 작은 희망 혹은 가능성을 얘기하는 가사로 표현했다. # 복잡한 내면의 심리를 표현하기 위한 역발상으로 Simple한 Sound를 추구했다. 어쿠스틱 기타가 Main 악기로 등장하는 퓨전 포크락이라 할 수 있지만, 그 안에서도 다양한 쟝르를 시도하였다.Electronic 음악과 지극히 상업성에 물든 작금의 가요 시장에 대한 작은 반항일수도 있는 언더그라운드의 순수함을 간직한 앨범임을 자부한다. 음악에서 순수함을 그리고 약간의 희망을 표현하며 이상으로의 추구라면 Artwork에서는 현실에서의 불협화음(부조화)를 표현한다 # Visual Art Director - 강영호 이번 악퉁의 데뷰음반의 모든 영역의 Visual Art의 총감독을 흔쾌히 맡아주었다. 악퉁 본인들보다 더 열정적인 모습으로 아이디어 회의 부터 사진 촬영, 최종 뮤직비디오 작업까지 하나의 실험적인 작품을 대하듯 참여하여 광고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M/V감독, 촬영, 포토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로케이션매니져, 섭외등 모든 영역을 도맡아 진행하여 프로페셔널의 세계에서는 좀처럼 보기힘든 모습을 보여 주었다. 세 명의 멤버 구성으로 electric guitar를 배제하고 Accoustic Guitar와 drums, bass guitar 만의 편곡으로 락과 팝을 기반으로 한 많은 장르의 융합을 도모했다.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fussion rock부터 처절한 ballard까지 ACHTUNG 만의 느낌으로 때로는 강하고 신나게 때로는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편안함으로 와 닿는 느낌이다. 강하면서도 때론 섬세한 어쿠스틱 기타, 받쳐주는 역할 뿐만이 아닌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는 베이스 기타, 공격적이고도 화려한 드러밍과 함께 상쾌하고 강하면서도 섬세한 보컬이 함께 어우러져 Rock, Funky, Raegae, Fusion Jazz, Latin 등의 음악적 요소를 녹여 만든 그들의 음악은 현 대중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 Achtung was born in 2002 대한민국의 축구 대표팀이 세계축구사에 길이남길 4강의 위업을 달성하고, 온국민이 축구의 열기에 가득싸여있던 2002년 (축구협회 회장이 대통령 출마...) 군복무를 마친 후 솔로앨범을 준비하던 추승엽은 계속된 음반시장 불황과 월드컵 여파로 가요계가 극심한 타격을입자, 본래 전공이었던 밴드음악을 통해 음악의 다양성을 추구하기위한 역사적 사명을띠고 악퉁을 결성한다. 그 당시 거론됐던 팀명이 pure, 순수, 등(실제로 잠시동안 pure로 활동했었음)이었으나, 독일의 아우토반에서 보았던 도로 표지판의 ACHTUNG!(DANGER!)라는 글자를 떠올려 ACHTUNG 으로 바꾸어짓게 되었다. 이후 2003년 1월 해군홍보단을 갓 제대한 사회의 냉혹함을 알지못한 안병철을 곧 음반발매 예정이라고 속여 영입을하게되고,(결국 6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활동 중 드러머가 탈퇴하게 되자 예전에 잠시 안면이 있었던 UCC 스타 드러머 임용훈을 역시 국방부 군악대를 갓 제대하자마자 영입, 현재까지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