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lieve miracle” 대한민국 일렉트로닉 음악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될 새로운 루키의 등장 최근 유난히도 많은 일렉트로닉 기반의 음악들이 등장하였다. 해외 음반 시장은 물론 국내 음반시장에서도 그 열풍은 뜨겁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순수하지만 새로운 시도의 일렉트로닉 음악이 발매 되었다. SENDO의 첫 싱글 [Miracle]은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작 편곡부터 믹스, 마스터링 등의 모든 과정을 홀로 만들어낸 곡이다. dubstep에서 파생된 brostep을 시작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epicdub 그리고 electrohouse와 dubstep의 경계인 complextro를 모두 아우르는 음악을 표현하려 하였다. 곡의 제목인 [Miracle]은 작가 개인의 꿈과 기적에 대한 갈망은 물론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기적이 일어 나기를 기도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프로듀서 기반의 일렉트로닉이 정착되고 있는 변혁기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SENDO의 음악을 기대해보자. 지난 몇 개월간 지독히도 머리 속은 복잡했다. 음악을 해오며 겪었던 일련의 사건들과 과정 속에서 점점 지쳐만 갔다. 소금물을 마신 듯이 갈증은 더해만 갔고 어느 누구를 탓할 수도 원망 할 수도 없었다. 스스로에게서 정답을 찾아야 했고 스스로가 기적을 만들어야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어쩌면 곡을 완성하는 순간 나는 기적을 이루었는지도 모르겠다. 과거 초심자였던 나에게는 상상했던 소리를 있는 그대로 표현해내는 것이 고작 꿈이 였었다. –SE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