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반, 한 건반에 마음을 담아 눌러봅니다. 사순절의 끝 무렵을 지나는 지금, 저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속삭임을 담아보았어요. 좁고 험한 길을 묵묵히 걸어 가신 그 발자취를 함께 뒤따라가는 시간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Track. 01 거룩 거룩 거룩] 부끄러움 많은 이 세상 속에 거룩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 우리에게도 순전한 신부의 모습을 요구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Compose by J.B.Dykes Arrange by 윤주영 [Track. 02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이 땅에 내려오신 주님이 늘 함께 하셨던 사람들은 화려하고 강한 자들이 아닌 초라하고 연약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권면하십니다. “오라. 오라. 방황치 말고 오라” Compose by W.L.Thompson Arrange by 윤주영 [Track. 03 내 주의 보혈은] 제자들과 함께하신 마지막 만찬에서 떡과 포도주를 나누며 하나님 안에서 온전한 한 몸을 이루길 원하셨던 예수님. 그 영원한 사귐 속으로 초대하시는 주님을 소망합니다. Compose by L.Hartsough Arrange by 윤주영 [Track. 04 갈보리 산 위에] 죽음 가운데에서 승리를 선포하신 예수님. 그가 걸어 가신 십자가의 길을 뒤따르며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짐을 봅니다. Compose by G.Bennard Arrange by 윤주영 [Track. 05 그들을 사랑하기에] 사순절을 보내며 저에게 주신 마지막 한 마디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에”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할 때에도, 긴 광야 끝에 가나안을 정복할 때에도, 이 땅에 죄악이 가득할 때에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심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였습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여전한 고난 속에서도 소망이 있음을 기억하는 사순절이 되길 소망합니다. Compose by 윤주영 Arrange by 윤주영 —————————————— Piano 윤주영 Mixing & Mastering 윤주영 Thanks to 예배인IN교회, WIND 식구들, 소중한 나의 동역자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신실하신 나의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