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길거리오아시스 2011년 여름 원주장미공원에서 기타들고 노래하던 [김추장]과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전자소년] 최군의 만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인터넷에 나돌던 최군의 음악을 듣고 찾아온 [문보칼], 밴드생활에 질려 음악을 떠나 술을 찾던 홍대밴드 출신의 [원화시가], 여러 밴드에서 눈치만 보다 드디어 뽕삘을 맘껏 발산 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찾은 [진보칼], 모태솔로 30년 인생을 지내고 비로소 길오스를 만나 갱생을 꿈꾸는 꽃타쿠 [애드박], 영심이의 매력과 하니의 근성을 가진 현대신여성 [박간], 길오스추장 마누라가 되는 바람에 원주민으로 전락한 도시여자 예봄맘 [멜로박]. 어쩌면 엉망진창으로 보이겠지만 그래서 더 따뜻한 밴드 길거리오아시스가 우여곡절 끝에 첫앨범 ‘길거리오아시스1.0’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녹음은 전자소년 작업실, 김추장 집에서 주로 이루어졌고 재클린 하우스에서 강남 8대 성형이 이루어졌습니다. is You[봄] 이곡은 길거리오아시스1.0의 타이틀입니다. 처녀작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아시안비트 본선진출에 성공하였으나 멤버들이 먹고 살기 바빠 본선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봄바람처럼 달짝지근한 꿀성대 문보칼, 그리고 뼛속까지 펑크정신 전자소년 최군의 야(夜)심찬 곡입니다. "문선생, 데뷔 축하하네"-교직원일동 뉴페이스영계[여름] 희망사항, 자아도취 이후 계보가 끊겼던 남자들만의 로망을 담은 락스런 마초댄스곡입니다.(보컬은 춤을 잘 춘다 해달랍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뉴페이스영계0.1 디지털싱글로 발매되고 당당히 올레뮤직 최신인기앨범으로 두 시간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던 곡입니다. 유부남보컬의 화려한 총각시절을 회상하며 절절히 써내려간 가사는 말초신경을 대놓고 자극 할 만큼 노골적입니다. 내심 교x치킨, 또x오x치킨의 신메뉴 '뉴페이스영계'를 기대해봅니다.(CM송 싸게 드립니다.) "정경미씨 결혼 축하해요, 고두심 선생님 건강하세요."-길오스일동 솔로부르스[가을] 혼자서 먹게 되는 커피와 라면, 그러나 혼자서 출 수없는 춤 부르스. 길오스의 감성리스트 원화시가의 새로운 프로젝트의 첫곡. 보다 멋진 연주를 위하여 홍길동 김성만씨를 붙잡아다가 골방에 가둬두고 반강제로 연주를 시켜 힘들게 녹음하였습니다. 이제는 폭력없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의 김추장과 멜로박의 이별을 아파하는 그들의 발연기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이들은 실제 부부입니다.) is You(ver.acoustic)[늦가을] 강원도 원주의 중앙시장에서 버스킹하는 소리와 함께 담은 연주곡입니다. 2012년 재클린 원주를 旅行하다 앨범 5번트랙에 수록되었습니다. 우리가 시킨 적도 없는데 불타는 토요일저녁 심심한 애드박이 휴대폰으로 녹음해서 단체카카오톡으로 전송하며 이곡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성격만큼이나 섬세하고 소극적인 애드박의 손길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전하지 못한 맘[겨울] 길오스 예능유닛 봉필스답지 않은 자작곡입니다. 애드박의 실제러브스토리를 모티브로 쓰여진 가사는 순정남과 스토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고 가슴 찡한 가사는 주변사람들로 하여금 밀어주기 소개팅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부라질유학파출신 진보칼은 간만에 뽕필을 빼고 귓바퀴에 바람 불어넣는 듯한 목소리로 진정성을 담아 차분하게 노래하였습니다. 전못맘에피소드[경칩] 어쩌면 길오스의 색깔을 잘 나타낸 마지막 트랙입니다. 우리가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를 담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자유롭고 편안하고 틀려도 즐겁게 음악 할수 있는 [황당한 행복감] ‘길거리오아시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