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음(遺音)은 방송과 공연을 넘나들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소리꾼 김나니의 첫 싱글 앨범이다. 전통 판소리와 더불어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동 해온 김나니의 첫 싱글 앨범에서는 오랜 기간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 및 삶에 대한 심도 깊은 성찰의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전통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타이틀곡 유음(遺音)은 ‘유한한 나의 삶에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은 ‘마지막 노래’를 통해 우리의 삶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또 얼마나 아쉬운 순간들이 흘러가고 있는지 생각해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김나니의 첫 싱글 앨범 유음(遺音)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은 ‘사람 김나니’의 노래가 담겨있다. Album Credit Music Producer 최인환 Lyrics by 김나니 Composed by 최인환, 김나니 Vocal 김나니 Piano 박영기 Accordion 정태호 Contrabass 최인환 25현가야금 박지현 장구, 꽹과리 조한민 Chorus 김은경, 위연승, 조예원, 조한민 Recorded, Mixed & Mastered YAGI at YAGI Studio Recording & Mixed Engineer 이현진 Album Design 김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