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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빗속에서도 청춘은 식지 않는다! 청년들의 낭만과 꿈 그리고 궁상맞은 현실을 노래하는 21세기 신청춘동화, ‘참깨와 솜사탕’ 톡톡 튀는 빗방울처럼 가벼운 발걸음으로 2013 여름을 장악한다! 디지털싱글 [Rainy Dance] 지난 봄, 데뷔앨범 [속마음]을 발매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참깨와 솜사탕’이 여름맞이 디지털싱글을 발매한다. 귀 속을 침투하는 찰진 남녀 보컬의 환상적인 조화, 달달함과 멜랑콜리가 터져 흐르는 이들의 노래는 될성부른 떡잎을 알아본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퍼져 나갔고, 20대 청년들의 풋풋함, 낭만 그리고 궁상맞음을 적절히 버무려낸 이들은 이내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무서운 신예 밴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난히 비가 많은 2013년 여름, 참깨와 솜사탕이 새롭게 들려주는 노래들은 경쾌한 리듬으로 눅눅한 습기를 한 방에 날려버린다.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의 주제가 ‘Singing in the Rain’과 함께 여름철 장마송 쌍벽을 넘보는 타이틀곡 ‘Rainy Dance’는 곡을 만든 멤버 최기덕의 수줍은 연애 로망을 담은 곡. ‘비 오는 날이면 꿈꿔왔던 로맨스, 단둘이 손잡고 Do Dance’,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그는 언젠가 연애를 하게 된다면 영화 ‘클래식’에서처럼 연인과 함께 흠뻑 비를 맞아보고 싶다는 귀여운 소망을 가사로 담아냈다. 특히 도입부의 ‘우워우워-’, 그리고 ‘Rainy Dance’ 등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는 후렴구는 강력한 흡입력으로 흥겨움을 고조시킨다. 톡톡 튀는 빗방울처럼 신나는 발걸음을 이끌어내는 이 곡은 지난 EP 앨범에서 극강의 닭살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키스미’에 이어 이들의 연애권장송 2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되는 ‘헤어진 사이’ 역시 ‘Rainy Dance’처럼 경쾌한 리듬에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되는 노래다. 신나는 리듬과는 아이러니하게도 노랫말에는 이별 후 우연히 마주친 남녀가 서로 헤어진 사이임을 확인사살하는 꽤 잔인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 이미 새 사랑을 시작한 한쪽에 비해 한 쪽은 아직도 미련에 허덕이고 있는 소심한 모습이 측은함마저 자아낸다. 노랫말에는 이런 미련스러운 마음을 ‘녹슨 맘’이라고 표현해 이전 앨범부터 보여주었던 재기발랄한 작사 실력을 과시했으며, 자연스럽게 흥얼거리는 남녀보컬의 화음 애드리브는 듣는 재미를 한층 더해 들을수록 자꾸만 귀를 당기게 한다. 뜨거운 열기와 눅눅한 습기가 최고조로 치닫는 2013년 여름, 초강력 제습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참깨와 솜사탕의 노래들로 유쾌상쾌한 여름을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