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Mini Album ’Love Ride’ 일렉트로닉, 댄스, 팝 장르의 음악을 다양하게 시도한 이번 앨범 는 플레이그라운드(놀이터) 라는 팀 이름처럼 놀이기구를 타듯 즐겨보자는 이들의 의도가 잘 반영되어 있다. 그 중 타이틀곡인 ‘러브라이드’는 상큼한 일렉트로닉 비트로 시작되는 세련된 댄스곡으로 혜지의 상쾌한 보컬과 세이지와 루니얼의 남성적이고 감각적인 랩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친구인줄로만 알았던 편안한 사이에서, 설렘과 호기심 가득한 사랑으로 발전해가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한 ‘러브라이드’는 올 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것이다. Into-Love : 앨범의 주제, 음악의 색과 컨셉을 소개하고 보여주는 인트로 음악. 따뜻한 LP 사운드에서 트랜스 음악으로 이어지는 연주곡으로 사랑이라는 주제와 그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주며 앨범의 시작을 알린다. 러브라이드 :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상쾌하고 시원한 사운드에 일렉트로닉 요소가 잘 어우러진 비트위에 친구인줄로만 알았던 편안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감정과 사랑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표현한 시원한 팝 댄스곡. I Wanna : ‘나는 당신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 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평키하고 경쾌한 빠른 비트의 곡. 유일한 후렴구인 여자보컬 부분을 제외 하고는 명확한 구분을 가지고 있지 않은 독특한 구성으로 신선한 느낌을 준다. 헤어지고 몇 달이 흘렀지만 아직 나는 당신을 원하고 있어요, 당신은 어떻게 느끼고 있나요, 라는 질문과 함께 다시 함께 하기를 원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Feel The Music : 중 후반부에 나오는 나레이션식 랩을 제외하곤, 연주로만 진행되는 몽환적인 느낌의 아름다운 곡. 제목 그대로, 음악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자 다함께 음악을 느껴보자 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중반부터 나오는 피아노 연주는 너무나 아름답다 라고 밖에 표현 할 수 없고, 그 뒤를 이어 바로 나오는 나레이션 랩은 확실하게 무드를 잡아준다. I Wanna (Original) : 티포메이션 앨범에 수록되었던 동명곡의 원곡 격인 믹스곡이다. 티포메이션 앨범 참여 작업중, 이 곡이 믹싱되며 변화하기 전에 원래 차분하고 분위기 있던 느낌을 매우 마음에 들어한 멤버들이 자진하여 원래의 느낌으로 복구시켜 본 앨범에 다시 수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