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뉴욕, 영국의 펑크, 글램락, 하드락등을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형태로 재해석한 펑크락 밴드 Les Sales 1ST EP [Doo Nyeon] 전형적인 개러지 밴드의 음악적 성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흥겨운 리듬감 위에 어떤 곡은 재즈의 감성을 넣고, 어떤 곡은 펑키나 포스트락의 색채를 더해,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하여 국내 외 팬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Les Sales(레 세일즈). 그들의 첫 번째 EP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Surexistentialisme’와 같은 재즈풍의 락앤롤부터 ‘Treat Me Gently’와 같은 재기 발랄하고 댄서블한 트랙, 그리고‘NYC Girl’과 같은 정통 개러지락에 기반한 트랙들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다. 특히 ‘듣고있어 (I’m Listening)’과 같은 곡은 해외 그 어디에 내세워도 뒤지지 않을 세련되고 모던한 락 음악을 하고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