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라이터 솜(SOM)이 자신의 첫 책장을 펼친다. 그의 첫 싱글 수록곡 [우리가 우리여서]는 모두가 한 번쯤은 품어봤을 감정을 포근한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이 곡은 유려한 건반 연주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친구에서 연인으로'라는 주제를 담아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그 시절 감정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한다. 특히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멜로디와 가사는, '썸남 썸녀'들의 감정에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또한 이 곡은 작곡부터 작사, 커버까지 모든 요소에 그의 손길이 묻어있어 부드러운 솜사탕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마치 감성의 도서관 속에서 꺼낸 것처럼, 평범한 듯 매력적인 이야기로 만들어진 그의 음악은 솜(SOM)만의 독특한 색을 입고 새로운 속삭임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솜(SOM)은 이제 첫발을 내딛는 신인 작곡가인 만큼 무궁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자신만의 길을 소신 있게 걸어 나갈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그 작은 첫걸음이 대중과 평단의 가슴 속에 짙고 깊게 남겨질 것이다. [글 : 정태희] [ CREDIT ] Produced by 솜(SOM)(@som.composer) Composed and Arranged by 솜(SOM) Lyrics by 솜(SOM) Vocal by 김아란 Keyboard by 솜(SOM) Bass by 신세영 Recorded by 송영웅 at HaeronnaMoon Studio Mixed and Mastered by 강진용 at Back Bay Sound Lab Photo by 류순호(@willow_suno) Artwork by 성민제(@mje.je)